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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 대만 가권지수는 FOMC 결과 대기 속 기술주 약세 영향 등에 하락.
대만 가권지수는 21,813.54(
대만 가권지수는 FOMC 결과 대기 속 기술주 약세 영향 등에 하락하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18일 美 연준의 FOMC 결과가 발표될 예정. 시장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개시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가운데, 금리 인하 과정에서 미국이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
한편, 전일 언론에 따르면 미군 해상 초계기가 17일 대만해협 상공을 통과하자 중국군이 대응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짐.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대변인은 "미 P-8A 대잠 초계기가 대만해협을 통과하고 공개적으로 선전했다"며 "동부전구는 전투기를 조직해 미군기의 통과 행동을 감시·경계하고 법규에 따라 처치(처리)했다"고 밝힘.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에 하락한 반면, 재생에너지, 금속/광업, 유틸리티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타이완 시멘트(
마감지수 : 가권지수 21,678.84(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4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00% 동결했음.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결과임. 한편, 지난 3월 금융정책회의에서는 전기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시장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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