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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3일 대만 가권지수는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소폭 상승.
대만 가권지수는 21,754.36(
대만 가권지수는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밤 뉴욕증시는 美 PPI와 주간 실업 지표가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지만, 대체로 무난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됐고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음.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한편, 양안(중국과 대만) 간 군사적 긴장이 지속하는 가운데 대만이 신규 구매한 미국산 F-16V 전투기가 이달 말 인도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대만이 구매한 미국 록히드마틴의 F-16V 블록 70 전투기 66대 가운데 첫 전투기가 미국 현지 공장에서 출하될 예정이며 이번 인도가 예정대로 이뤄지면 전 세계에서 F-16V 블록 70 전투기를 인도받는 3번째 국가가 될 것으로 알려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부동산운용, 화학, 에너지-화석연료, 재생에너지,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위론 자동차(
마감지수 : 가권지수 21,759.65(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4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00% 동결했음.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결과임. 한편, 지난 3월 금융정책회의에서는 전기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시장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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