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대만 마감

2024.12.17
  • 가권지수
    23,039.90
    • 19.42
    • 0.08%

12월16일 대만 가권지수는 FOMC 관망세 속 美 브로드컴 호실적 영향 등에 강보합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23,207.21(+0.81%)로 상승 출발. 장초반 23,264.40(+1.0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하다 오전 장후반 하락 전환. 이후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후반 22,959.91(-0.26%)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전환한 끝에 결국, 23,039.90(+0.08%)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FOMC 관망세 속 美 브로드컴 호실적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 주말 美 브로드컴 호실적 영향 등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했음.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59(+3.36%) 상승한 5,149.78를 기록. 특히, 브로드컴(+24.43%)은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음. 이에 금일 TSMC(+1.88%)가 상승하며 대만 가권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었음.

한편, 오는 17~18일(현지시간) FOMC 회의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Fed가 이번 회의에서 0.2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제약, 화학, 자동차, 운수, 금속/광업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유틸리티, 부동산, 음식료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TSMC(+1.88%), 케세이 금융지주(+0.86%), 델타 전자(+0.71%) 등이 상승한 반면, 혼하이 정밀(-2.41%), 콴타 컴퓨터(-3.68%) 등은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23,039.90P(+19.42P/+0.08%)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4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00% 동결했음.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결과임. 한편, 지난 3월 금융정책회의에서는 전기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시장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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