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대만 마감

2024.12.13
  • 가권지수
    23,046.80
    • 143.17
    • 0.63%

12월12일 대만 가권지수는 TSMC(+1.92%) 등 기술주 상승 영향 등에 상승.


대만 가권지수는 23,050.64(+0.64%)에서 상승 출발. 장 초반 23,030.48(+0.55%)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23,189.29(+1.25%)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한 지수는 23,046.80(+0.63%)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TSMC(+1.92%) 등 기술주 상승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밤 뉴욕증시는 대표적 물가지표인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0.82%, 1.77% 상승.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0,000선을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

美 노동부는 11월 CPI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7% 각각 상승했다고 밝힘. CPI의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9월 2.4%에서 10월 2.6%에 이어 11월 2.7%로 높아졌음.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3% 각각 상승. 이는 시장 예상치에 모두 부합하는 수치임. 이에 엔비디아(+3.14%)가 반등에 성공했고, 마이크로소프트(+1.28%), 아마존(+2.32%), 메타(+2.16%) 등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한 가운데, 이날 시장에서는 TSMC(+1.92%), 미디어텍(+2.22%)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통신서비스, 보험, 은행/투자서비스, 소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복합산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음식료, 화학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푸방 금융지주(+2.51%), 라간 정밀(+2.02%), 중화항공(+1.92%), AU 옵트로닉스(+1.90%), 이노룩스 디스플레이(+1.29%)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23,046.80P(+143.17P/+0.63%)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4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00% 동결했음.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결과임. 한편, 지난 3월 금융정책회의에서는 전기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시장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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