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 대만 마감

2024.12.06
  • 가권지수
    23,267.94
    • 12.61
    • 0.05%

12월5일 대만 가권지수는 뉴욕증시 상승 영향 등에 강보합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23,308.29(+0.23%)에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23,387.17(+0.57%)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뒤 23,225.31(-0.13%)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반등에 성공한 뒤 23,3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장막판 상승폭을 반납한 끝에 23,267.94(+0.05%)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뉴욕증시 상승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 속 제롬 파월 美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경기 낙관 발언 등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음. 특히,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 넘게 강세를 기록했음.

한편, 외신에 따르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과 전화 통화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두 사람은 이번 통화를 통해 중국이 군사적 위협을 강화할 이유가 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짐. 앞서 라이 총통은 하와이에 머무는 동안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과 20분간 통화하며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관해 논의한 바 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매, 보험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자동차, 재생에너지, 부동산운용, 운수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중화항공(+0.38%), TSMC(+0.47%), 차이나트러스트금융지주(+0.64%), 푸방 금융지주(+0.77%) 등이 상승한 반면, 혼하이 정밀(-1.00%), 라간 정밀(-1.18%), 차이나 제강(-2.08%), 차이나 자동차(-4.00%) 등이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23,267.94P(+12.61P/+0.05%)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4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00% 동결했음.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결과임. 한편, 지난 3월 금융정책회의에서는 전기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시장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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