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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일 대만 가권지수는 기술주 하락 영향 등에 소폭 하락.
대만 가권지수는 21,252.57(
대만 가권지수는 기술주 하락 영향 등에 하락하는 모습. 지난밤 뉴욕증시가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 등에 상승한 가운데 엔비디아를 비롯해 여타 美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 발표가 큰 주목을 못 받으면서 이날 대만증시에서는 애플의 주요 협력사인 혼하이 정밀(
한편, 대만해협의 현상 변경을 시도하는 중국의 압박에 맞서고 있는 대만이 적극적인 외교를 위한 예산을 대폭 늘렸다는 소식이 전해짐. 대만 외교부는 내년도 고위공직자들의 해외 순방(출국) 예산을 올해보다 60% 늘려 책정했으며 시장에서는 라이칭더 총통을 비롯한 대만 고위 공직자들이 앞으로 더 활발하게 해외로 나가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펼치겠다는 의미로 분석되고 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부동산운용, 기술장비, 통신서비스, 산업서비스, 소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차이나 자동차(
마감지수 : 가권지수 21,064.08(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4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00% 동결했음.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결과임. 한편, 지난 3월 금융정책회의에서는 전기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시장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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