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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9일 대만 가권지수는 일부 기술주 하락 등에 약보합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22,202.28(
대만 가권지수는 일부 기술주 하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전일 기술주 하락 영향이 지속되며 매도세가 출회되는 모습.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
한편, 린자룽 대만 외교부장은 전일 입법원(국회) 외교국방위원회 대정부 질의 과정에서 중국이 라이 총통의 순방에 맞춰 대만을 포위하는 방식의 '연합 리젠-2024C 연습' 훈련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힘. 중국은 올해 들어 지난 5월20일 라이 총통 취임 연설을 문제 삼아 취임 사흘 만인 23일부터 이틀 동안 대만 포위 '연합 리젠-2024A 연습'을 했으며 지난달에는 라이 총통의 건국기념일(쌍십절) 연설에서 나온 '양국론'을 거론하며 항공모함 랴오닝호 전단까지 동원해 '연합 리젠-2024B 연습'을 실시한 바 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에너지-화석연료, 재생에너지, 식품/약품 소매, 음식료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제약, 소프트웨어/IT서비스, 부동산운용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포모사플라스틱(
마감지수 : 가권지수 22,262.50P(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4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00% 동결했음.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결과임. 한편, 지난 3월 금융정책회의에서는 전기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시장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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