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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8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부진 영향 등에 약보합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22,380.45(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부진 영향 등에 하락하는 모습. 지난밤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두고 대형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음. 또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 넘게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음. 애플(
한편, 언론에 따르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태평양도서국 순방 시기에 맞춰 중국군이 대만 주변에서 군사 훈련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대만군이 중국 대륙 인근 진먼다오에서 선제적 야간 사격 훈련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짐. 대만군은 "진먼수비대대는 전차와 장갑차, 화포 등 무기를 운용해 공중·해상 목표물에 사격 연습을 했다"며 "타이우 훈련은 작전계획 및 실탄 사격 효과를 검증하고, 병력이 지휘와 전투 절차에 숙달되도록 해 부대 야간 작전 능력을 높였다"고 발표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술장비, 제약, 통신서비스, 자동차, 화학, 운수, 경기관련 서비스업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차이나 자동차(
마감지수 : 가권지수 22,298.90P(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4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00% 동결했음.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결과임. 한편, 지난 3월 금융정책회의에서는 전기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시장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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