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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0일 대만 가권지수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관망세 속 하락. 대만 가권지수는 22,872.91(
대만 가권지수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관망세 속 하락하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20일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시장 조사기관 LSEG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2.8% 급증한 331억3,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특히, 최근 엔비디아 인공지능 반도체 새 버전인 블랙웰이 서버 과열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와 관련 언급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음.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
한편, 언론에 따르면, 대만 경제장관이 대만 TSMC가 앞으로 10여년 동안 매년 대만에 공장을 1개씩 건설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궈즈후이 대만 경제부장은 금일 입법원(국회) 경제위원회에 출석해 “경제부 추산에 따르면 TSMC가 향후 10여년 동안 대만에 해마다 공장을 한 곳씩 지을 가능성이 크다”며 “TSMC의 번영에 축복을 주기 위해 경제부도 반드시 공장 설립에 따른 물과 전력등 수요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힘.
현지시간으로 20일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가 발표한 미중 경제 및 무역 관계, 안보 관계 등이 포함된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대만을 '나토 플러스' 동맹국 목록에 추가해야 하며 향후 무기 판매를 간소화하기 위해 기존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통신서비스, 재생에너지, 기술장비, 경기관련 소비재, 소매, 화학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난야플라스틱(
마감지수 : 가권지수 22,688.36P(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4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00% 동결했음.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결과임. 한편, 지난 3월 금융정책회의에서는 전기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시장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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