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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8일 대만 가권지수는 나스닥 상승 영향 등에 상승.
대만 가권지수는 23,608.11(
대만 가권지수는 나스닥 상승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속 트럼프 랠리가 이어진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연속적인 금리 인하 결정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가 상승 마감했음. 또한, 양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 이에 시가총액 1위 종목인 TSMC(
한편, TSMC는 금일 10월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29.2% 늘어난 3,142억4,000만 대만달러(약 13조6,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9월 매출액(2,518억7,300만 대만달러)에 비해선 24.8% 증가한 규모이며 올해 1∼10월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1.5% 늘어난 2조3,400억 대만달러로 나타났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제약, 은행/투자서비스, 개인/가정용품, 보험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재생에너지,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푸방 금융지주(
마감지수 : 가권지수 23,553.89P(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4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00% 동결했음.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결과임. 한편, 지난 3월 금융정책회의에서는 전기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시장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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