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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7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트럼프 재집권 등에 상승. 대만 가권지수는 23,180.01(
대만 가권지수는 美 트럼프 재집권 등에 상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美 대선에서 승리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수입품에 고율의 관세를 매긴다면 미국에 공장을 세운 대만의 제조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으라는 분석이 나오는 모습. 아울러 대선 기간 있던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아울러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
한편, 언론에 따르면 재집권에 성공한 트럼프 당선인이 모든 중국 제품에 대해 60% 관세 부과를 공언한 가운데 대만이 중국 내 자국 기업의 이전을 돕겠다고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짐. 궈즈후이 대만 경제부장(장관)은 금일 입법원(국회) 경제위원회 보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고한) 고관세가 중국 내 대만 기업들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리는 대만 기업들이 생산 기지를 이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자동차, 기술장비, 화학, 소매,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창화 상업은행(
마감지수 : 가권지수 23,408.82P(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4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00% 동결했음.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결과임. 한편, 지난 3월 금융정책회의에서는 전기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시장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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