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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대선 앞두고 美 증시 부진 영향 등에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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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는 美 대선 앞두고 美 증시 부진 영향 등에 하락하는 모습. 오는 5일(현지시간) 美 대선을 앞두고 경계감이 짙어진 가운데, 이날 시장에서는 美 증시 하락 영향을 받으며, TSMC(
다만, 3분기 GDP 호조 속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은 증시의 낙폭을 제한. 대만 통계당국인 주계총처는 전일 장 마감 후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동기 대비 3.97%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대만 당국이 지난 8월 내놓은 예상치 3.21%를 상회한 수치로 세계적인 인공지능(AI)의 열풍에 따른 AI 및 정보 통신 관련 제품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와 관련, 우페이쉬안 종합통계처 부처장은 올해 전체 경제성장률이 4.1%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 이러한 가운데, 최근 3거래일 간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도 유입되는 모습.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식품/약품 소매, 복합산업,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부동산운용, 운수, 유틸리티, 산업서비스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델타 전자(
마감지수 : 가권지수 22,780.08P(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4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00% 동결했음.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결과임. 한편, 지난 3월 금융정책회의에서는 전기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시장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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