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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6일 대만 가권지수는 TSMC 등 주요 기술주 상승 영향 등에 강세.
대만 가권지수는 21,255.45(
대만 가권지수는 TSMC 등 주요 기술주 상승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밤 뉴욕증시가 8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엇갈린 고용지표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고,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엔비디아(
한편, 언론에 따르면 대만 정계에서 '캐스팅보트' 역할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민중당의 커원저 주석이 부동산 비리 혐의로 결국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짐. 법원은 커 주석이 시장 재임 시절 징화청 쇼핑센터의 용적률 상향과 관련해 선칭징 워이징 그룹 회장이 명백하게 법률을 위반해 200억여 대만달러(약 8,328억원)에 달하는 불법 이득을 챙긴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판단했으며 커 시장이 선 회장의 불법을 알고 있었음에도 관련 사업을 강행해 사익을 도모한 혐의가 있다면서, 증거 인멸 등이 우려돼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고 설명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자동차, 제약,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위론 자동차(
마감지수 : 가권지수 21,435.19(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4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00% 동결했음.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결과임. 한편, 지난 3월 금융정책회의에서는 전기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시장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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