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대만 마감

2024.10.11
  • 가권지수
    22,659.08
    • 47.69
    • +0.21%

10월9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상승 속 TSMC(+0.99%) 등 대형 기술주 상승 영향 등에 강보합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22,637.17(+0.11%)으로 강보합 출발. 시가를 저점으로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22,885.95(+1.2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급격히 축소한 끝에 22,659.08(+0.21%)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상승 속 TSMC(+0.99%) 등 대형 기술주 상승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밤 뉴욕증시는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협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보이는 등 위험선호 심리 회복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30%, 0.97%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45% 상승. 헤즈볼라 2인자인 나임 카셈은 8일(현지시간) 영상 연설을 통해 나비 베리 레바논 의회 의장이 휴전이라는 명목으로 이끄는 정치 활동을 지지한다고 밝힘. 이어 “휴전이 성사되고 외교의 장이 열리면 다른 세부 사항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이에 시장에서는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TSMC(+0.99%), 미디어텍(+1.63%), 폭스콘(+2.58%) 등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화학, 금속/광업, 소매, 부동산운용, 운수, 제약, 에너지-화석연료, 복합산업, 의료 장비/보급, 기술장비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콴타컴퓨터(+3.01%), 액톤테크(+2.31%), 콤팔전기(+1.62%), 중화항공(+0.24%)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22,659.08P(+47.69P/+0.21%)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4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00% 동결했음.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결과임. 한편, 지난 3월 금융정책회의에서는 전기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시장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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