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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속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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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속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해 매파적 발언을 내놓았음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04%, 0.42%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38% 상승. 특히,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모두 역대 최고를 재경신. 파월 의장은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열린 美 실물경제협회(NABE) 연례 회의에서 연준이 ‘시간을 두고(over time)’ 금리를 낮출 것이라고 밝힘. 파월 의장은 “FOMC는 금리를 서둘러 인하해야 한다고 느끼지 않는다”면서 “만일 경제가 예상대로 진전된다면, 올해 두 번 더 인하가 되고 총 0.5%포인트 될 것”이라고 언급. 이에 시장에서는 전거래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도 유입된 가운데, TSMC(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복합산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운수, 소매, 통신서비스, 경기관련 소비재, 기술장비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부동산운용, 에너지-화석연료, 금속/광업, 화학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에이서(
마감지수 : 가권지수 22,390.39P(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4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00% 동결했음.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결과임. 한편, 지난 3월 금융정책회의에서는 전기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시장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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