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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트럼프 대통령, 멕시코·캐나다 관세 조치 유예 소식 등에 상승.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9,078.66엔(
일본 니케이지수는 트럼프 대통령, 멕시코·캐나다 관세 조치 유예 소식 등에 상승하는 모습. 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조치 발효를 하루 앞두고 멕시코에 대한 관세조치를 한 달 유예한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대화했고, 우리는 멕시코에 오는 4일부터 부과할 관세를 1개월 동안 즉시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힘.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관세가 한 달 동안 보류됐다"면서 관세 부과 유예 합의와 더불어 마약 및 중무기 밀매 차단을 위해 양국이 노력하기로 합의한 내용도 공개했음.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 대해서도 부과하기로 했던 관세를 30일간 유예하기로 결정. 트뤼도 총리는 전화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마약 문제 담당 '펜타닐 차르' 임명, 국경 강화 계획에 13억 달러 투입, 국경 지역에 마약 차단을 위한 인력 1만 명 투입 등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짐.
다만, 美·中 무역 전쟁이 본격화된 점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 트럼프 대통령이 강행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 추가 관세 조치가 연기 조치 없이 이날 발효된 가운데, 이에 맞춰 중국 관세세칙위원회가 국무원의 승인 아래 오는 10일부터 미국산 일부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 미국산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엔 15%, 원유·농기계·대형 자동차 등엔 10% 관세를 부과할 예정. 또한, 中 시장감독총국은 '반독점법' 위반 혐의를 받는 구글에 대해서도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힘.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제약,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복합산업, 금속/광업, 자동차, 화학, 보험, 운수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캐논(
마감지수 : 니케이225 38,798.37엔(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월24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연 0.25%인 기준금리를 0.5%로 인상하기로 결정. 심의위원 9명 가운데 1명을 제외한 8명이 금리 인상에 찬성했음. 기준금리 인상은 24년7월 이후 6개월 만으로, 이번 인상으로 일본 정책금리는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됐음. 이와 관련, 우에다 BOJ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을 보이는 가운데 올해 임금인상 협상도 긍정적"이라며, "최근의 물가 불안을 고려하면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힘.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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