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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반도체 관련주 약세 영향 및 BOJ 경계감 등에 약세. 4거래일 연속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9,010.96엔(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반도체 관련주 약세 영향 등에 하락하는 모습. 지난밤 美 증시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물러난 가운데, 국채금리 상승세 지속 속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하락했으며 바이든 행정부의 AI 반도체 추가 수출 통제 소식에 반도체 관련주가 대체로 하락. 특히,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 발열 이슈 속 주문 연기 소식도 전해지면서 1.97% 하락 마감하는 모습. 이에 시장에서는 어드반테스트(
아울러 일본은행(BOJ) 금리 인상 경계감 속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이날 히미노 료조 BOJ 부총재는 이달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정책 전환이 임박했다는 점을 강조했음. 이와 관련, 히미노 부총재는 가나가와현 금융경제포럼 연설에서 "경제 전망이 현실화하면 양적완화 규모를 조정하고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은 대체로 예상과 일치한 가운데, 다음 주에 금리 인상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에 엔화 강세 재료가 더해지면서 혼다자동차(
한편, 이날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국제수지 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3조3,525억엔(약 31조2,074억원) 흑자로 나타나며 2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음. 흑자액은 전년 동월 대비 1조1,822억엔, 54.5% 급증했으며, 무역수지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고 여행수지를 포함하는 서비스 수지와 제1차 소득수지도 흑자폭도 확대됐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유틸리티, 복합산업,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산업서비스, 제약, 개인/가정용품, 의료 장비/보급, 경기관련 서비스업, 에너지-화석연료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후지쓰(
마감지수 : 니케이225 38,474.30엔(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2월19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연 0.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 이는 3회 연속 동결로, 해당 결정에는 9명의 참석자 중 8명이 찬성했으며 나머지 1명은 0.50%로 올려야 한다며 반대했음. 이와 관련, BOJ는 성명을 통해 "일본의 경제 활동과 물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있다"고 밝힘. 한편, 일본은행은 경제와 물가 상황이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상황에 맞게 추가 금리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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