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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경제지표 호조 속 美 국채금리 상승 영향 등에 소폭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9,879.36엔(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경제지표 호조 속 美 국채금리 상승 영향 등에 하락하는 모습. 간밤 美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의 구인(Job Opening) 건수는 전월대비 25만9,000건 증가한 809만8,000건으로 집계됐음.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6개월 만의 최고치로, 시장 예상치(770만건)를 웃도는 수치임. ISM의 지난해 12월 서비스업 PMI는 54.1로 전월대비 2.0포인트 상승하며 6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나타냈고, 시장 예상치(53.3) 역시 웃돌았음. 특히, 서비스업 PMI의 하위 지수 중 구매물가지수는 64.4로 전월대비 6.2포인트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에 인플레 우려가 부각됐고, 지난밤 美 국채금리 상승영향 등에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
다만,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한 점은 증시 하락을 제한. 이날 일본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주식들은 장 초반 하락 출발 후 상승세로 반전하며 지수 하락폭을 제한하는 모습. 특히, 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사인 어드반테스트는 3.43% 상승하며 최고가를 경신했음.
한편, 이날 구로다 하루히코 전 일본은행(BOJ) 총재는 BOJ가 앞으로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음. 그는 중의원 연례 저널에 제출한 연구 논문을 통해 "금리 인상이 예상되지만, 실질 임금 상승이 소비를 뒷받침하면서 일본 경제는 올해와 그 이후에도 1% 이상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힘.
일본 내각부는 12월 소비동향조사를 인용해 일반세대(2인 이상 세대)의 소비자 태도지수(계절조정치)가 전월 36.4보다 0.2 포인트 저하했다고 밝힘. 태도지수는 2개월 만에 악화됐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유틸리티, 식품/약품 소매, 제약, 복합산업, 통신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에너지-화석연료, 부동산운용, 경기관련 소비재, 음식료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닛산자동차(
마감지수 : 니케이225 39,981.06엔(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2월19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연 0.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 이는 3회 연속 동결로, 해당 결정에는 9명의 참석자 중 8명이 찬성했으며 나머지 1명은 0.50%로 올려야 한다며 반대했음. 이와 관련, BOJ는 성명을 통해 "일본의 경제 활동과 물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있다"고 밝힘. 한편, 일본은행은 경제와 물가 상황이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상황에 맞게 추가 금리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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