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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0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은행주 약세 등에 소폭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8,950.28엔(
일본 니케이지수는 은행주 약세 등에 하락하는 모습. 전일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시장 예상대로 동결됐으며, 우에도 가즈오 BOJ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을 늦추게 되면 결국 금리를 중립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이후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현재 기저 인플레이션은 완만한 속도로 높아지고 있어 금리 인상을 천천히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고 밝힘. 이에 내년 1월 추가 금리 인상은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가 확산됐으며, 시장에서는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
아울러 美 기술주 약세 속 日 기술주가 하락한 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간밤 美 증시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금리 인하' 여파가 지속된 가운데, 다우지수가 0.04% 상승한 반면, 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각각 0.09%, 0.10% 하락하는 모습.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56% 하락하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소프트뱅크그룹(
다만, 일부 수출주가 상승한 점은 증시의 하락을 제한했음.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57엔 후반대까지 상승하며 엔화 약세 흐름이 나타나기도 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도요타자동차(
한편, 일본 총무성은 11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인 2.6% 상승을 웃도는 수준임.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복합산업, 제약, 유틸리티, 은행/투자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식품/약품 소매, 금속/광업, 화학, 경기관련 서비스업, 음식료, 통신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스즈키자동차(
마감지수 : 니케이225 38,701.90엔(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2월19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연 0.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 이는 3회 연속 동결로, 해당 결정에는 9명의 참석자 중 8명이 찬성했으며 나머지 1명은 0.50%로 올려야 한다며 반대했음. 이와 관련, BOJ는 성명을 통해 "일본의 경제 활동과 물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있다"고 밝힘. 한편, 일본은행은 경제와 물가 상황이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상황에 맞게 추가 금리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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