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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나스닥·S&P500 최고치 재경신 영향 등에 강보합 마감.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장중 고점인 39,332.55엔(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나스닥·S&P500 최고치 재경신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 6일(현지시간) 美 증시는 11월 고용동향보고서를 소화한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0.81%, 0.25% 상승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
다만, 이익실현 매도세가 출회된 점은 증시의 상승을 제한. 미국과 일본의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이날 니케이지수가 심리적 저항선인 40,000엔에 가까워지자 가격 상단에서 일부 투자자들의 이익실현 매도세가 출회됐음. 이와 관련, 11일(현지시간) 美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이며, 다음 주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회의가 진행될 예정.
이날 일본 재무성은 일본의 지난 10월 경상수지(속보치)가 2조4,569억엔(약 23조4천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로써 일본 경상수지는 2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음. 한편, 일본 내각부는 올해 3분기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에 비해 0.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지난달 15일 발표한 속보치(0.2%)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으로, 연율 환산 성장률로는 1.2%에 해당하는 수치임.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개인/가정용품, 산업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통신서비스, 금속/광업, 경기관련 소비재, 제약, 화학, 보험, 운수,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NEC(
마감지수 : 니케이225 39,160.50엔(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0월31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연 0.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 2회 연속 동결로, 해당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음. 아울러 별도로 발표한 경제·물가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신선식품 제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를 2.5%로 유지했지만, 내년 상승률 전망치는 지난 7월 시점(2.1%)보다 낮은 1.9%로 제시했음. BOJ는 향후 금융정책 운영과 관련해 "경제·물가·금융상황에 달려있지만 현재의 실질금리가 매우 낮은 수준에 있는 것을 근거로 했을 때, 또 (앞서 제시한)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된다고 했을 때 그에 따라 정책금리를 계속 올려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이어 "2% 물가 안정 목표를 지속적, 안정적으로 실현한다는 관점에서 적절히 금융정책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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