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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BOJ 금리 인상 전망 속 엔화 강세에 따른 수출주 하락 등에 소폭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8,205.08엔(
일본 니케이지수는 BOJ 금리 인상 전망 속 엔화 강세에 따른 수출주 하락 등에 하락하는 모습. 간밤 美 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 영향을 반영하는 모습. 이날 일본 총무성은 11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의 예상치(2.1%)와 전월치(1.8%)를 모두 웃돈 수치로, 물가가 예상보다 더 크게 오르자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며 외환시장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한때 149엔 후반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음. 이와 관련, 닛케이 신문은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지면서 미일 금리차 축소를 내다본 엔 매수, 달러 매도 움직임이 확산했다"며, "도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영향을 줬다"고 언급. 이에 시장에서는 닛산자동차(
다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은 증시의 하락을 제한. 니케이지수는 심리적 지지선인 38,000엔 부근해서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모습.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복합산업, 기술장비, 자동차, 에너지-화석연료, 제약, 경기관련 소비재, 음식료, 부동산운용, 금속/광업, 개인/가정용품, 운수,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샤프(
마감지수 : 니케이225 38,208.03엔(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0월31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연 0.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 2회 연속 동결로, 해당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음. 아울러 별도로 발표한 경제·물가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신선식품 제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를 2.5%로 유지했지만, 내년 상승률 전망치는 지난 7월 시점(2.1%)보다 낮은 1.9%로 제시했음. BOJ는 향후 금융정책 운영과 관련해 "경제·물가·금융상황에 달려있지만 현재의 실질금리가 매우 낮은 수준에 있는 것을 근거로 했을 때, 또 (앞서 제시한)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된다고 했을 때 그에 따라 정책금리를 계속 올려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이어 "2% 물가 안정 목표를 지속적, 안정적으로 실현한다는 관점에서 적절히 금융정책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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