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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기술주 강세 영향 등에 상승.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8,396.72엔(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기술주 강세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간밤 美 증시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자율주행차에 걸려 있는 많은 규제를 대대적으로 혁신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테슬라가 5.62% 상승한 가운데,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넷플릭스 등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상승하는 모습. 특히, 애플은 1% 넘게 상승해 엔비디아를 제치고 다시 시총 1위에 올라섰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 넘게 상승. 이에 시장에서는 어드반테스트(
다만, 엔비디아 실적 발표 대기 속 관망세가 이어진 점은 증시의 상승을 제한. 20일(현지시간) 美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시장에서는 실적을 확인하고 싶은 투자자가 많아, 적극적인 포지션을 취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제약,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보험, 의료 장비/보급, 금속/광업, 기술장비, 자동차, 산업서비스, 부동산운용, 음식료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파나소닉(
마감지수 : 니케이225 38,414.43엔(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0월31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연 0.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 2회 연속 동결로, 해당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음. 아울러 별도로 발표한 경제·물가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신선식품 제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를 2.5%로 유지했지만, 내년 상승률 전망치는 지난 7월 시점(2.1%)보다 낮은 1.9%로 제시했음. BOJ는 향후 금융정책 운영과 관련해 "경제·물가·금융상황에 달려있지만 현재의 실질금리가 매우 낮은 수준에 있는 것을 근거로 했을 때, 또 (앞서 제시한)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된다고 했을 때 그에 따라 정책금리를 계속 올려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이어 "2% 물가 안정 목표를 지속적, 안정적으로 실현한다는 관점에서 적절히 금융정책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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