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을 넘어 비범하게,
새로운 기술과 전문적인 투자 컨설팅이 만나다
11월15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주 강세 등에 소폭 상승.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8,749.56엔(
일본 니케이지수는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주 강세 등에 상승하는 모습. 전일 美 제롬 파월 Fed 의장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한 행사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이 Fed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고, 고용시장이 강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힘. 이와 관련,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 속도가 미리 정해진 게 아니라면서 "경제는 우리가 서둘러 금리를 낮춰야 할 필요가 있다는 어떤 신호도 보내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으며, "현재 경제에서 보이는 강세는 우리에게 우리의 결정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고 언급했음. 이에 미일 금리차가 당분간은 축소되기 어렵다는 인식 속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매도·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이며, 엔/달러 환율이 156엔 대까지 상승하는 모습. 이에 시장에서는 닛산자동차(
다만, 美 증시가 하락한 점은 증시의 상승을 제한. 간밤 美 증시는 파월 Fed 의장의 추가 금리 인하 신중론 및 '트럼프 트레이드' 소강 상태 속 차익실현 매물이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음.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47%, 0.60%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64% 하락. 또한, 심리적 저항선인 40,000엔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한편, 일본 내각부는 올해 3분기(7~9월) 일본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이 전 분기에 비해 0.2% 증가했다고 밝힘. 연율 환산 기준 성장률은 0.9%라고 언급. 일본의 실질 GDP 성장률은 1분기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유틸리티, 보험, 통신서비스, 복합산업, 자동차, 소매, 운수, 에너지-화석연료, 경기관련 서비스업, 부동산운용, 금속/광업, 음식료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주부전력(
마감지수 : 니케이225 38,642.91엔(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0월31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연 0.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 2회 연속 동결로, 해당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음. 아울러 별도로 발표한 경제·물가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신선식품 제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를 2.5%로 유지했지만, 내년 상승률 전망치는 지난 7월 시점(2.1%)보다 낮은 1.9%로 제시했음. BOJ는 향후 금융정책 운영과 관련해 "경제·물가·금융상황에 달려있지만 현재의 실질금리가 매우 낮은 수준에 있는 것을 근거로 했을 때, 또 (앞서 제시한)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된다고 했을 때 그에 따라 정책금리를 계속 올려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이어 "2% 물가 안정 목표를 지속적, 안정적으로 실현한다는 관점에서 적절히 금융정책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평범을 넘어 비범하게,
새로운 기술과 전문적인 투자 컨설팅이 만나다
기술과 투자
브랜드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