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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고용동향보고서 실망 속 美 증시 급락 영향 등에 소폭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5,805.82엔(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고용동향보고서 실망 속 美 증시 급락 영향 등에 하락하는 모습. 지난 주말 美 노동부에 따르면,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전월대비 14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시장 예상치 16만4,000명 증가를 하회하는 수치임. 특히, 지난 12개월간의 평균 증가세 20만2,000명에 크게 못 미쳤으며, 앞서 발표된 7월과 6월의 고용 수치마저 대폭 하향 조정된 점이 실망감을 키우는 모습. 7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기존 11만4,000명 증가에서 8만9,000명 증가로 2만5,000명 하향 조정됐으며, 6월 수치는 17만9,000명 증가에서 11만8,000명 증가로 6만1,000명 하향됐음. 고용동향보고서 실망감 속 반도체 등 대형 기술주들이 고평가 논란 등에 급락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이에 시장에서는 레이져테크(
다만, 엔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수출주가 낙폭을 축소한 점은 증시의 하락을 제한.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장초반 141엔 대로 하락하는 듯 했으나, 상승전환한 뒤 오후 한때 143엔 대를 기록. 이에 장중 한때 각각 5%, 3% 이상 하락하기도 했던 도요타자동차(
한편, 이날 일본 재무성은 7월 경상수지가 3조1,930억엔(약 14조4,000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1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고 밝힘. 지난 6월 수치보다 약 1조6,595억엔가량 늘어난 것으로 전년동기보다 15.1% 증가한 수준임. 무역 및 서비스 수지는 1조155억엔 적자를 기록. 이어 일본 내각부는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이전 분기보다 0.7% 증가했다는 수정치를 발표. 이런 추세가 1년간 지속하는 것으로 가정했을 때(연율 환산) 연간 실질 GDP 성장률은 2.9%라고 밝힘.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보험, 은행/투자서비스, 자동차, 유틸리티, 금속/광업, 화학, 에너지-화석연료, 기술장비, 의료 장비/보급, 소매, 부동산운용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
마감지수 : 니케이225 36,215.75엔(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7월31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0~0.1%에서 연 0.25%로 인상하기로 결정. 이어 국채매입 속도를 기존 매월 6조엔 정도에서 2026년 1분기까지 매월 3조엔 정도로 국채 매입을 줄이기로 밝힘. 이와 관련,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물가 인상률이 2%대로 지속적·안정적이라고 판단해 금리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 이어 "특별히 0.5%를 금리 인상의 벽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다"며, "일본의 경제·물가가 일본은행의 전망대로 움직인다면 추가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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