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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중의원 선거 불확실성 확장 속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7,954.78엔(
일본 니케이지수는 중의원 선거 불확실성 확장 속 하락하는 모습. 이날 일본증시는 10월27일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포지션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이어지는 모습. 선거 종반전에 나온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과반을 유지할지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여당의 과반수 확보가 어려울 경우 일본증시가 더욱 하락할 수 있다"고 언급. 이에 시장에서는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과반을 사수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주요 자본시장 정책이 바뀔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났음. 아울러 美 다우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또한, 엔화 약세 흐름이 주춤해진 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음.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일본 외환 당국 경계에 엔/달러 환율이 전일과 보합인 151엔 대에서 거래되며, 엔화 약세 흐름이 주춤해진 모습. 이에 시장에서는 혼다자동차(
한편, 일본 총무성은 10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1.8% 상승했다고 밝힘. 시장 예상치인 1.7%는 웃돌았지만 전월치(2.0%)는 하회했음.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제약,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에너지-화석연료, 기술장비, 의료 장비/보급, 유틸리티, 경기관련 서비스업, 운수, 금속/광업, 보험, 화학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어드반테스트(
마감지수 : 니케이225 37,913.92엔(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9월20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연 0.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 이어 경제와 환율 관련해, 시장 변동성에 미칠 영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연초 이후 엔저에 따른 물가 상승 위험은 감소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를 확인해 나갈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고 언급. 다만, "현재도 실질금리가 극히 낮은 수준"이라며,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되면 그에 따라 계속 정책금리를 인상해가게 될 것"이라고 밝힘.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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