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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5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증시 상승 속 기술주 강세 영향 등에 상승.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40,047.15엔(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전일 체육의 날로 휴장한 증시가 이날 개장한 가운데, 지난 11일, 14일(현지시간) 2거래일간 뉴욕증시 상승분을 반영. 최근 뉴욕증시는 PPI 둔화 속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본격적인 어닝 시즌 도래에 따라 주요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보였으며, 지난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 특히, 엔비디아(
다만, 심리적 저항선인 40,000엔에서 이익실현 매도세가 출회된 점은 증시의 상승을 제한. 이날 일본증시는 지난 7월19일 이후 3개월 만에 장중 40,000엔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투자자들의 이익실현 매도세가 출회되는 모습.
한편, 일본 중의원 선거가 이날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하면서 투자자들은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총재인 집권 자민당 등 여당이 과반수를 차지할지 주목하는 모습.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술장비, 통신서비스, 제약, 은행/투자서비스, 식품/약품 소매, 산업서비스, 보험, 음식료, 소매, 운수, 화학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 그룹(
마감지수 : 니케이225 39,910.55엔(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9월20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연 0.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 이어 경제와 환율 관련해, 시장 변동성에 미칠 영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연초 이후 엔저에 따른 물가 상승 위험은 감소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를 확인해 나갈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고 언급. 다만, "현재도 실질금리가 극히 낮은 수준"이라며,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되면 그에 따라 계속 정책금리를 인상해가게 될 것"이라고 밝힘.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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