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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등에 상승.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9,385.49엔(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간밤 美 증시에서는 레바논 전쟁 휴전 기대감에 따른 국제 유가 급락 속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음.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강세. 특히, 엔비디아의 주가가 4% 이상 오르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이날 일본증시에서도 레이져테크(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에 열린 임시 각의에서 중의원 해산을 결정했음. 일본 중의원 해산은 전임 기시다 후미오 내각 시절이던 2021년 10월 14일 이후 약 3년만임. 이와 관련, 마넥스증권은 "정권 안정과 정치 변혁에 대한 기대를 배경으로 한 '선거는 매수' 경험칙이 이번에는 통하기 어렵다"며, "정치자금 문제로 자민당이 중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도 의석수를 줄일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힘. 다만, 엔화 강세 일단락으로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어 향후 일본 증시로 매수세가 되돌아올 것으로 전망.
한편, 시장에서는 9일(현지시간) 美 FOMC 의사록과 10일(현지시간) 발표될 9월 CPI에 주목하는 모습.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통신서비스, 개인/가정용품, 의료 장비/보급, 기술장비, 경기관련 서비스업, 식품/약품 소매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캐논(
마감지수 : 니케이225 39,277.96엔(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9월20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연 0.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 이어 경제와 환율 관련해, 시장 변동성에 미칠 영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연초 이후 엔저에 따른 물가 상승 위험은 감소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를 확인해 나갈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고 언급. 다만, "현재도 실질금리가 극히 낮은 수준"이라며,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되면 그에 따라 계속 정책금리를 인상해가게 될 것"이라고 밝힘.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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