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아이리서치 - 투자 인사이트 ] 깊어지는 전기차 캐즘 속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된다

2024.09.09

안녕하세요. 평범을 넘어 비범하게, 새로운 기술과 전문적인 투자 컨설팅을 해드리는 AI 리서치입니다. 


최근 이차전지 관련주들이 중국 업체 대비 상대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랜 약세를 보였던 이차전지 섹터가 반등하면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저점 매수를 고려하시는 투자자분들이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9월 4일 기준으로 이차전지뿐만 아니라 전기차 캐즘,

일명 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이 어떤 전략을 취할 수 있을지 분석해보겠습니다.


1. 전기차 캐즘 현상과 이러한 현상의 원인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높은 가격과 충전의 불편함,


그리고 인프라 부족 문제가 두드러지면서 '캐즘' 현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캐즘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제품이 대중화되기 전에 일시적인 수요 정체를 겪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캐즘이 전기차 시장에서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는 전기차가 아직 대중에게 완전히 신뢰를 얻지 못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최근 들어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고에 대한 보도가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대부분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배터리는 화재 발생 시 일반 차량보다 진화가 훨씬 어렵습니다.


일반 소화기로는 진압이 거의 불가능하며,

공기를 차단하거나 차량을 물에 잠기게 하는 등

특별한 방식으로만 불을 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전기차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나타내는

'전기차 포비아' 현상이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화재 사고에 대한 보도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전기차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구매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2. 상반된 이차전지, 전기차 시장을 어떻게 바라봐야 될까?


1) EU의 전기차 관세 장벽 효과와 기술적 반등
최근 유럽 전기차 시장의 변화를 보면, 유럽연합(EU)의 관세 장벽이

7월 초부터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로인해 중국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이 눈에 띄게 하락을 보였고,

한국 전기차와 관련 산업의 점유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차전지 업종에서도 반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관세 장벽이 적용된 이후, 중국 전기차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자토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이 7월 유럽에 판매한 전기차는 1만 558대로, 이는 전년 대비 6% 감소한 수치입니다.


특히, 상하이자동차의 MG 브랜드는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5,330대만 판매되었으며,

이는 약 48%의 높은 관세가 적용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기술적 반등과 함께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의 재평가와 더불어, 중국 전기차의 점유율 하락이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2) 반면에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탈출 기회로 작용
이차전지 관련 종목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유럽 연합의 환경 규제 강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배하기 때문입니다.

모건스탠리의 보고서에 따르면,

EU는 2025년부터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신규 판매하는 승용차의 평균 탄소 배출량을

93.6g/㎞ 이하로 낮추도록 규제할 예정입니다.


이는 현재의 116g/㎞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차 판매를 확대하지 않으면

규제를 충족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와 같은 규제 강화로 인해 유럽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BEV) 판매량이 올해 160만 대에서

2025년에는 220만 대로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탄소 배출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전기차 판매를 확대하는 것 외에도,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의 비중 확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및 상용차 판매 축소,

목표를 초과할 경우 탄소 크레딧 구매 등 다양한 대안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대안들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결국, 친환경 자동차 시대로의 전환은 분명한 흐름이지만,

그 시점은 아직 여유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 투자자라면 이 상황에 맞는

투자 전략을 신중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현대차 / 기아 8월 글로벌 판매 실적
한화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 자료를 보아도,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글로벌 판매대수는 다소 줄어들고 있지만,

친환경 차량의 판매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의 경우, 8월 전체 판매는 감소했지만,

친환경차(BEV, HEV, PHEV) 판매는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HEV(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이 55.5% 증가하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아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지만, BEV(전기차) 판매량이 3.8% 증가하는 등

친환경차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내연기관차의 판매는 감소하고 있지만,

친환경차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시장에서

친환경차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4. 전기차 캐즘은 일시적,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업계의 투자
전기차 시장에서 일시적인 수요 정체를 의미하는

캐즘 현상이 일부 나타나고 있지만,

이는 대중화로 가는 과정에서 겪는 일시적인 구간일 뿐입니다.


실제로 친환경 차량의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업계 주요 기업들은 이러한 시장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총 120조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이 투자는 하이브리드 역량 강화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등의

신기술을 통해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삼성SDI는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캐즘 현상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중장기적인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배터리용 고순도 니켈 원료 소재 제조 기술개발' 과제를 주관하며,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 정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요 기업들은 전기차 시장의

지속적인 투자를 할 수 밖에 없고,

개인 투자자들도 시장의 일시적인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투자는 어떤 곳으로 하는 것이 중요할까 생각을 해봐야됩니다.



5. BEV보다는 HEV, PHEV 시장이 먼저
현재 BEV(배터리 전기차)의 문제점들이 완벽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중의 인식이 전환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차를 고려하는 구매자들에게

HEV(하이브리드 전기차)와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BEV 시장이 주춤할수록 HEV와 PHEV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배터리 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하이브리드 차량 관련 섹터에 주목하는 것이 더 유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 전기 모터 및 인버터 제조업체 ]

HEV와 PHEV는 전기 모터를 통해 주행하기 때문에

전기 모터와 이를 제어하는 인버터 기술

[ 파워 일렉트로닉스 ]

전력 변환 장치, 충전기,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등을 생산하는 기업,

하이브리드 차량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수

[ 소재 및 화학 ]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량화와 효율성을 위해

고급 소재가 사용되며, 특히 배터리와 모터에

필요한 특수 화학물질과 합금이 필요

[ 연료 절감 및 배출가스 제어 기술 ]

하이브리드 차량이 내연기관을 사용하기 때문에

연료 효율을 높이고

배출가스를 줄이는 기술에 대한 수요



6. 전기차 섹터와 붙어있는 자율주행 섹터도 주목!

자율주행 섹터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전기차의 배터리 기술은 아직 기하급수적으로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에,

배터리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자율주행 기술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는 사고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기술적 접근 방식 중 하나입니다.

자율주행 시스템은 고도화된 센서와 인공지능을 통해 차량의 주행을 제어하고,

도로에서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사고를 줄이게 되면, 배터리와 같은 고가의 차량 부품이 손상될 위험이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배터리 문제로 인한 손실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율주행차는 전기차와의 상호작용이 좋습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는 둘 다 최신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의 스마트한 주행 시스템은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은 전기차의 배터리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하지는 않지만, 사고를 줄임으로써 간접적으로

배터리와 같은 고가 부품의 손상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기술 발전을 함께 주목하는 것이

장기적인 투자 전략에 있어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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