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 국내 증시 마감

2024.09.20
  • 코스피 (KOSPI)
    2,593.37
    • 12.57
    • +0.49%
  • 코스닥 (KOSDAQ)
    7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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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

9/20 KOSPI 2,593.37(+0.49%) 美 빅컷 훈풍 속 기관 순매수(+), 외국인/개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Fed 빅컷 모멘텀 지속 속 경제 연착륙 기대감 부각 등에 급등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603.83(+23.03P+0.89%)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키워 2,619.55(+38.75P+1.5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일부 상승폭을 반납해 오전 중 2,60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서도 2,605선 부근에서 움직이던 지수는 장후반 상승폭을 더욱 축소하는 모습. 결국 지수는 장 막판 2,591.40(+10.60P+0.4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2,593.37(+12.57P+0.49%)로 장을 마감.

美 빅컷 훈풍 속 기관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 다만,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전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SK하이닉스(+2.81%), 한미반도체(+4.26%)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반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다만, 반도체 대부분 종목들이 장중 오름폭을 크게 줄이는 모습을 나타냈고, 삼성전자(-0.16%)는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 현대차(+1.83%), 기아(+2.03%) 등 일부 자동차, HD한국조선해양(+3.82%), 한화오션(+3.64%), HD현대미포(+2.42%) 등 조선주들이 강세. 고려아연(+3.96%)은 경영권 분쟁 속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 경신.

지난 18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가 4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금리 '빅 컷'을 결정하는 등 통화정책 완화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경제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시장에서는 Fed의 금리 인하에 따라 미국 경제가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이른바 연착륙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 특히, 주간 실업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크게 개선시키는 모습. 이에 밤사이 뉴욕증시에서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A, 메타, 테슬라, 넷플릭스 등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상승했고, 이날 국내증시에서도 반도체, 제약/바이오 등 기술/성장주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한편, 美 Fed가 4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이날 중국, 일본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음. 중국 인민은행은 시장 예상과 다르게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1년물을 3.35%, 5년물을 3.85%로 동결했음. 당초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음. 일본은행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했음.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1원 하락한 1,329.1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2,728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16억, 36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881계약, 387계약 순매수, 기관은 2,095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5bp 하락한 2.838%,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0bp 상승한 2.98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06.32로 마감. 은행, 연기금등, 외국인이 3,266계약, 1,651계약, 1,145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7,25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0틱 내린 117.35로 마감. 외국인이 7,355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8,41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SK하이닉스(+2.81%), 기아(+2.03%), 현대차(+1.83%), KB금융(+1.33%), 삼성SDI(+1.21%), 삼성바이오로직스(+1.05%), LG전자(+0.55%), LG에너지솔루션(+0.51%), 현대모비스(+0.22%), 포스코퓨처엠(+0.21%) 등이 상승. 반면, 신한지주(-2.46%), LG화학(-0.94%), 삼성생명(-0.50%), NAVER(-0.44%), 삼성물산(-0.20%), 삼성전자(-0.16%), POSCO홀딩스(-0.13%) 등은 하락. 셀트리온, 메리츠금융지주는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의약품(+1.66%), 운수장비(+1.51%), 철강금속(+1.30%), 전기가스업(+1.03%), 제조업(+0.78%), 운수창고(+0.73%), 전기전자(+0.68%), 금융업(+0.18%), 유통업(+0.13%) 등이 상승. 반면, 건설업(-1.33%), 서비스업(-0.97%), 증권(-0.73%), 통신업(-0.71%), 음식료업(-0.66%), 의료정밀(-0.44%), 화학(-0.40%), 보험(-0.18%), 종이목재(-0.12%)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593.37P(+12.57P/+0.49%)




9/20 KOSDAQ 748.33(+1.19%) 美 빅컷 훈풍 속 외국인/기관 순매수(+), 제약/바이오株 강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Fed 빅컷 모멘텀 지속 속 경제 연착륙 기대감 부각 등에 급등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46.13(+6.62P+0.90%)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750.75(+11.24P+1.5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중 상승폭을 반납하며 745.32(+5.81P+0.79%)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확대해 오후 장중 749선 부근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장 후반 일부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748.33(+8.82P+1.19%)으로 장을 마감.

美 빅컷 훈풍 속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코스닥지수는 1% 넘게 상승, 5거래일 연속 상승. 외국인과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보로노이(+9.60%), 리가켐바이오(+8.26%), 에스티팜(+6.85%), 파마리서치(+3.88%), 삼천당제약(+3.88%), 알테오젠(+3.71%), HLB(+3.58%)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강세. 에코프로(+2.34%), 에코프로비엠(+1.71%) 등 일부 2차전지, HPSP(+2.71%), 주성엔지니어링(+2.70%)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들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0억, 482억 순매수, 개인은 1,468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보로노이(+9.60%), 리가켐바이오(+8.26%), 에스티팜(+6.85%), 파마리서치(+3.88%), 삼천당제약(+3.88%), 알테오젠(+3.71%), HLB(+3.58%), HPSP(+2.71%), 에코프로(+2.34%), 에코프로비엠(+1.71%), 휴젤(+1.32%), 실리콘투(+1.10%), 셀트리온제약(+0.72%) 등이 상승. 반면, 솔브레인(-3.00%), 이오테크닉스(-1.78%), 펄어비스(-1.73%), 클래시스(-1.60%), 리노공업(-1.27%), 엔켐(-0.56%), 레인보우로보틱스(-0.15%)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제약(+2.69%), 기타서비스(+2.46%), 금융(+2.07%), 금속(+1.47%), 운송(+1.30%), 유통(+1.04%), 제조(+0.96%), 건설(+0.65%), 기타 제조(+0.63%), 기계/장비(+0.62%), 일반전기전자(+0.55%), 의료/정밀 기기(+0.43%), 섬유/의류(+0.37%), 화학(+0.37%)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오락/문화(-0.67%), 비금속(-0.07%) 업종만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48.33P(+8.82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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