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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9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금리 인하 단행 및 中 부양책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723.21(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금리 인하 단행 등에 상승 마감. 美 연준은 18일(현지시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20년래 최고 수준이던 5.25~5.50%에서 4.75%~5.00%로 0.5%p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한다고 밝힘.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선 것은 팬데믹 위기 대응을 위해 낮춘 2020년 3월 이후 4년6개월 만에 처음임. 이날 공개한 점도표에서는 연말까지 최종 기준금리가 4.4%(중간값)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 이는 3개월 전 예측(5.1%)보다 내려간 것으로 올해 남은 두 차례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음. 이에 시장에서는 수요 회복을 위한 유동성 공급이 필요했던 중국이 미국과 금리 격차가 줄어들면서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압박감이 줄어들 것으로 관측하고 있음. 또한, 일각에서는 美 금리 인하에 따른 위안화 가치가 5~10%까지 절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보수적으로 잡아도 중국으로의 1조 달러 자금 유입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
中 당국 부양책 기대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오는 20일 중국인민은행(PBOC)가 대출우대금리(LPR)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20bp(0.2%p) 가량 인하 가능성을 점치고 있으며, 이외 주택대출금리 인하 등 증시 부양을 위한 추가 조치도 거론되고 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식품/약품 소매, 음식료, 소프트웨어/IT서비스, 소매, 금속/광업, 부동산운용, 경기관련 소비재, 화학, 기술장비, 의료 장비/보급, 자동차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낙양몰리브덴(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2,736.02P(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4년8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년물 LPR을 3.85%로,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35%로 각각 동결했음. 이는 지난 7월 5년물 LPR과 1년물 LPR을 각각 10bp 인하한 뒤 1개월만에 동결임. 이번 동결 조치에 대해 시장에서는 은행들 수익성이 악화하는 가운데 당국이 금융기관의 건전성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한편, LPR(대출우대금리)은 명목상으로는 시중은행 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의 평균치이지만, 인민은행이 각종 정책 수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어서 사실상의 기준금리로 볼 수 있으며, 1년 만기는 일반대출, 5년 만기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으로 알려져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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