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중국 마감

2025.01.24
  • 상해종합지수
    3,230.16
    • 16.54
    • +0.51%

1월23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증시 부양책 발표 소식 등에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237.60(+0.75%)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3,273.52(+1.8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3,255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반납하며 장막판 3,229.57(+0.50%)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3,230.16(+0.51%)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증시 부양책 발표 소식 등에 상승하는 모습. 금일 언론에 따르면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장기 자금을 주식으로 돌리기 위해 국유 보험사의 투자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짐. 보험사가 최소 1,000억위안(약 19조7,500억원) 규모의 장기 주식투자를 하도록 하는 시범 제도를 올해 상반기 시행할 것이며 신규 보험료 수입의 30%를 주식투자에 사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짐.

아울러 중국인민은행(PBOC)의 유동성 공급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금일 인민은행은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4,80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고 밝힘.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보험, 은행/투자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운수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재생에너지, 통신서비스, 기술장비, 소매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중국인수보험(+4.98%), 중국평안보험(+2.90%), 중국태평양보험그룹(+2.62%), 보리부동산(+1.08%) 등이 상승한 반면, 중국국제항공(-1.18%), 장강전력(-0.66%), 화능국제전력(-0.63%)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230.16P(+16.54P/+0.51%), 상해A지수 3,385.45P(+17.40P/+0.52%), 상해B지수 263.52P(+0.71P/+0.27%)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5년1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주택융자 금리 기준인 5년물 LPR을 3.6%로,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1%로 각각 동결했음. 이는 3개월 연속 동결로 인민은행은 2024년 10월 5년물 LPR을 3.85%에서 3.6%로, 1년물 LPR을 3.35%에서 3.1%로 각각 인하한 뒤 지금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한편, LPR(대출우대금리)은 명목상으로는 시중은행 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의 평균치이지만, 인민은행이 각종 정책 수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어서 사실상의 기준금리로 볼 수 있으며, 1년 만기는 일반대출, 5년 만기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으로 알려져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전에 없던 새로운 투자 솔루션

평범을 넘어 비범하게,
새로운 기술과 전문적인 투자 컨설팅이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