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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KOSPI)
2,5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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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KOSDAQ)
724.01
1/23 KOSPI 2,515.49(-1.24%)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반도체·조선株 등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대규모 AI 투자 기대감 지속 및 넷플릭스 실적 호조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41.24(-5.82P, -0.23%)로 하락 출발. 장 초반 2,541.60(-5.46P, -0.2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후 낙폭을 키웠고, 오전중 2,518선까지 하락. 오후 들어 2,532선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재차 키웠고, 결국 장중 저점인 2,515.49(-31.57P, -1.24%)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하루만에 재차 반락. 긴 설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금리와 달러-원 환율 상승 등으로 외국인 순매도를 촉발시켰음. 외국인은 하루만에 6,200억 넘게 순매도, 기관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반면, 개인은 하루만에 7,500억 넘는 순매수를 기록.
지난해 성장률이 부진하게 발표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한국은행이 발표한 24년 4분기 GDP 성장률은 0.1%로 집계. 이는 지난해 11월말 한국은행이 전망했던 4분기 성장률(0.5%)의 5분의 1수준. 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민간소비 및 건설투자 등 내수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음. 지난해 연간으로는 2.0% 성장하며 당초 전망치(2.2%)를 0.2%P 하회.
개장 전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2.66%)는 실적 발표 후 셀온 물량 출회 등에 하락, 지난밤 갤럭시 언팩 행사 개최한 삼성전자(-1.10%)도 하락.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 조선업 협력 및 LNG 투자 확대 기대감 등 정책 수혜 기대감으로 시장에서 부각됐던 한화오션(-2.65%), HD한국조선해양(-6.22%), HD현대중공업(-5.89%), 삼성중공업(-4.29%), HJ중공업(-7.80%), HD현대마린솔루션(-11.52%), STX엔진(-7.84%)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하락. 전기차 성장률 둔화 전망 등에 LG에너지솔루션(-1.81%), 삼성SDI(-2.92%), 포스코퓨처엠(-1.99%) 엘앤에프(-4.74%)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도 하락.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3.85%)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및 올해 호실적 전망 등에 상승. 현대건설(+4.39%)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등에 상승. 경영권 분쟁이 지속중인 티웨이항공(+17.35%)은 9거래일째 상승. 평화홀딩스(+30.00%), 평화산업(+29.94%), 대영포장(+29.77%) 등은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관련주로 시장에서 부각.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 중국이 상승, 홍콩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03억, 2,034억 순매도, 개인은 7,59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512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72계약, 2,874계약 순매수.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37.3원으로 전거래일대비 1.1원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1bp 상승한 2.578%, 10년물은 전일 대비 1.0bp 상승한 2.83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틱 오른 106.93 마감. 외국인이 16,884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3,81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틱 내린 118.34 마감. 외국인이 3,413계약 순매수, 은행은 2,19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HD현대중공업(-5.89%), 삼성물산(-5.71%), SK하이닉스(-2.66%), LG화학(-2.24%), LG에너지솔루션(-1.81%), POSCO홀딩스(-1.7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1%), 삼성전자(-1.10%), 메리츠금융지주(-0.91%), KB금융(-0.89%), 셀트리온(-0.78%), 삼성화재(-0.73%), SK이노베이션(-0.63%) 등이 하락.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3.85%), 하나금융지주(+0.68%), 신한지주(+0.60%), NAVER(+0.25%), 현대차(+0.24%)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일반서비스(-3.11%), 유통(-3.05%), 기계/장비(-2.00%), 전기/가스(-1.90%), 운송장비/부품(-1.77%), 화학(-1.72%), 전기/전자(-1.61%), 의료/정밀기기(-1.43%), 금속(-1.37%), 오락/문화(-1.32%), 제조(-1.30%), 보험(-0.96%), IT 서비스(-0.94%), 음식료/담배(-0.90%) 등이 하락. 반면, 종이/목재(+2.38%), 제약(+1.29%), 건설(+0.38%), 통신(+0.36%)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15.49P(-31.57P/-1.24%)
1/23 KOSDAQ 724.01(-1.13%)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반도체·2차전지株 등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대규모 AI 투자 기대감 지속 및 넷플릭스 실적 호조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31.69(-0.62P, -0.08%)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731.72(-0.59P, -0.0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낙폭을 키웠고, 오전중 724선까지 하락. 이후 점차 낙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728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재차 낙폭을 확대. 장 막판 723.49(-8.82P, -1.2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끝에 724.01(-8.30P, -1.13%)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하루만에 재차 반락. 긴 설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만에 동반 순매도, 개인은 하루만에 1,300억 넘게 순매수.
에코프로(-2.86%), 엔켐(-4.22%), 피엔티(-3.71%), 나노신소재(-2.35%), 중앙첨단소재(-5.00%) 등 2차전지, HPSP(-5.03%), 리노공업(-2.28%), 이오테크닉스(-3.60%), 테크윙(-2.88%), ISC(-3.40%), 피에스케이홀딩스(-6.09%), 원익IPS(-4.51%), 오킨스전자(-12.71%)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美 양자컴퓨팅 관련주 하락 등에 케이씨에스(-7.35%), 엑스게이트(-6.72%), 아이씨티케이(-5.55%) 등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도 하락. 금일 신규상장한 미트박스(-25.26%)는 급락.
반면, 고영(+8.97%)이 뇌수술용 의료로봇 美 FDA 인허가 획득 모멘텀 지속 등에 강세. 빛과전자(+21.49%)는 美 데이터센터 광모듈 시장 진출 본격화 및 양방향 100Gb/s 광전송 핵심 기술 개발 완료 모멘텀 지속 등에 급등.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3억, 229억 순매도, 개인은 1,316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HPSP(-5.03%), 엔켐(-4.22%), 휴젤(-3.63%), 이오테크닉스(-3.60%), 신성델타테크(-3.25%), 에코프로(-2.86%), 셀트리온제약(-2.38%), 리노공업(-2.28%), 파마리서치(-2.03%), 레인보우로보틱스(-1.98%), JYP Ent.(-1.08%) 등이 하락. 반면, 루닛(+6.51%), 펩트론(+4.63%), 클래시스(+3.02%), 알테오젠(+1.46%), 삼천당제약(+1.35%), HLB(+1.01%), 리가켐바이오(+1.01%), 코오롱티슈진(+0.53%), 에코프로비엠(+0.46%)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화학(-2.87%), 금속(-2.61%), 기계/장비(-2.40%), 금융(-2.18%), 벤처기업(-2.02%), 운송장비/부품(-1.88%), 비금속(-1.72%), 제조(-1.39%), 전기/전자(-1.34%), 중견기업(-1.20%), 유통(-1.12%), 건설(-0.93%), 음식료/담배(-0.87%) 등이 하락. 반면, 출판/매체복제(+0.29%), 일반서비스(+0.25%), 기술성장기업(+0.25%), 통신(+0.18%)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24.01P(-8.30P/-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