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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KOSPI)
2,5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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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KOSDAQ)
733.20
9/13 KOSPI 2,575.41(+0.13%) 美 증시 상승 속 개인/기관 순매수(+), 추석 연휴 및 FOMC 관망세 속 외국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PPI 및 실업 지표 소화 속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ECB 금리 인하 결정 등에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571.81(-0.28P, -0.01%)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낙폭을 키우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반등에 성공하며 2,584.11(+12.02P, +0.4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뒤 낙폭을 확대하다 정오 무렵 2,562.91(-9.18P, -0.36%)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2,570선 부근에서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다 장후반 반등에 성공한 뒤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다 결국 2,575.41(+3.32P, +0.13%)로 장을 마감.
추석 연휴 및 美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마감.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개인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다만,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특히, 밸류업 지수 발표 기대감 속 KB금융(+4.74%), 하나금융지주(+4.12%), 신한지주(+3.71%) 등 은행, 코리안리(+3.84%), 삼성화재(+2.00%), 삼성생명(+1.35%) 등 보험, 한국금융지주(+5.65%), 미래에셋증권(+3.08%) 등 증권 등 금융 업종이 강세. 현대모비스(+4.68%), 현대차(+2.16%), 기아(+1.41%) 등 자동차, HD한국조선해양(+6.52%), HD현대중공업(+5.45%) 등 조선 테마도 강세. MBK파트너스,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 지분 공개매수 추진 등에 영풍(+29.97%), 영풍정밀(+29.99%), 고려아연(+19.78%) 등 영풍 그룹주는 급등.
반면, BNP파리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매도 권고 소식 및 삼성전자•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부진 전망 속 삼성전자(-2.87%), SK하이닉스(-3.55%), 한미반도체(-1.87%) 등 반도체 관련주는 하락.
밤사이 발표된 美 PPI와 실업 지표가 무난한 모습을 보이면서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지속되는 모습. 美 8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대비 0.2%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지만, 전년동월대비(계절 비조정)로는 1.7% 상승하며 올해 2월 이후 처음으로 2%선을 하회.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명으로 직전주보다 2,000명 늘어났지만, 상승폭이 크지는 않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기준금리가 20bp 인하될 확률은 65%로 반영했으며, 50bp 인하될 확률은 35%로 크게 상승. Fed는 오는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
한편, 유럽중앙은행(ECB)는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예금금리를 종전 3.75%에서 3.50%로 인하했으며, 향후 인하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신호를 주지 않았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 홍콩이 상승한 반면, 일본, 중국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1원 급락한 1,329.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55억, 4,295억 순매수, 외국인은 9,72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2,131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0계약, 1,892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4bp 하락한 2.822%,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2bp 하락한 2.92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5.97로 마감. 은행, 외국인이 5,680계약, 5,481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연기금등, 투신은 6,297계약, 2,412계약, 2,386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5틱 오른 117.40으로 마감. 금융투자가 3,228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40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KB금융(+4.74%), 현대모비스(+4.68%), 하나금융지주(+4.12%), 신한지주(+3.71%), POSCO홀딩스(+3.21%), 메리츠금융지주(+3.10%), 현대차(+2.16%), 삼성바이오로직스(+1.96%), 기아(+1.41%), 삼성생명(+1.35%), LG화학(+0.31%), 삼성SDI(+0.27%), 삼성물산(+0.07%), NAVER(+0.06%)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3.55%), LG에너지솔루션(-3.50%), 삼성전자(-2.87%), 포스코퓨처엠(-0.85%), 셀트리온(-0.20%)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철강금속(+6.31%), 금융업(+2.49%), 증권(+2.47%), 운수장비(+2.44%)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건설업(+1.76%), 전기가스업(+1.52%), 운수창고(+1.48%), 보험(+1.46%), 섬유의복(+1.34%), 의약품(+1.13%), 비금속광물(+1.13%), 기계(+1.09%), 서비스업(+0.82%), 통신업(+0.78%) 등이 상승. 반면, 전기전자(-2.48%), 제조업(-0.62%), 화학(-0.47%), 의료정밀(-0.25%) 등 일부 업종만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575.41P(+3.32P/+0.13%)
9/13 KOSDAQ 733.20(+0.30%) 개인 순매수(+),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PPI 및 실업 지표 소화 속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33.36(+2.33P, +0.32%)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734.35(+3.32P, +0.4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확대. 정오 무렵 726.37(-4.66P, -0.64%)에서 저점을 형성했고, 점차 낙폭을 만회하다 장후반 반등에 성공한 뒤 상승폭을 다소 키워 결국 시초가 부근인 733.20(+2.17P, +0.30%)으로 장을 마감.
추석 연휴 및 美 FOMC 회의를 앞둔 관망세 속 눈치보기 장세를 보이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 개인이 3거래일만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알테오젠(+1.11%), HLB(+1.13%), 셀트리온제약(+1.04%), 휴젤(+2.62%), 리가켐바이오(+1.59%), 에스티팜(+2.93%) 등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양호한 모습을 이어간 반면, 리노공업(-1.43%), 동진쎄미켐(-1.58%), 와이씨(-4.64%), 원익IPS(-3.81%) 등 반도체 관련주들은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이 1,339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0억, 24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펄어비스(+5.01%), HPSP(+4.22%), 에스티팜(+2.93%), 휴젤(+2.62%), 파마리서치(+2.51%), 클래시스(+2.23%), 리가켐바이오(+1.59%), 이오테크닉스(+1.28%), 에코프로비엠(+1.14%), HLB(+1.13%), 알테오젠(+1.11%), 셀트리온제약(+1.04%), 엔켐(+0.99%), 실리콘투(+0.11%) 등이 상승. 반면, 솔브레인(-3.85%), JYP Ent.(-1.74%), 리노공업(-1.43%), 레인보우로보틱스(-1.32%), 삼천당제약(-0.45%), 에코프로(-0.39%)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건설(+1.96%), 제약(+1.16%), 음식료/담배(+1.08%), 운송장비/부품(+1.03%), 의료/정밀 기기(+0.99%), 기타서비스(+0.71%), 금속(+0.70%), 출판/매체복제(+0.45%), 유통(+0.42%), 운송(+0.36%) 업종 등이 상승. 반면, 비금속(-1.55%), 기계/장비(-0.78%), 화학(-0.46%), 기타 제조(-0.42%), 금융(-0.10%)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33.20P(+2.17P/+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