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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KOSPI)
2,49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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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KOSDAQ)
718.04
1/14 KOSPI 2,497.40(+0.31%) 개인 순매수(+), 2차전지株 강세(+),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상승 속 기술주 부진,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501.49(+11.93P, +0.48%)로 상승 출발. 장초반 2,500선 아래로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키워 2,504.89(+15.33P, +0.6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급격히 상승폭을 반납하다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오전 장중 2,482.74(-6.82P, -0.27%)에서 저점을 형성. 정오 무렵 반등에 성공했고, 점차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2,50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다 결국 2,497.40(+7.84P, +0.31%)으로 장을 마감.
개인 순매수 속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만에 반등. 개인이 3,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는 등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美 물가 지표 및 한은 금통위 대기 속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특히, 테슬라 판매량 호조 속 테슬라 모델Y에 탑재될 배터리에 국내업체가 양극재•음극재를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02%), 삼성SDI(+3.05%), SK이노베이션+1.35%), 포스코퓨처엠(+2.54%) 등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 美, 中 조선•해운 관련 불공정 보고서 발표 예정 소식 및 韓•美 조선업 협력 기대감 지속 등에 한화오션(+6.20%), 삼성중공업(+1.28%), SK오션플랜트(+5.88%), 한화엔진(+5.05%) 등 조선/조선기자재 관련주도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1.19%)는 대규모 수주 소식에 상승.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0.36%) 등 반도체 대표주는 혼조.
최근 美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 물가지수인 美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현지시간으로 각각 14일, 15일 발표될 예정. 美 12월 CPI 상승률은 전월 2.7%에서 2.9%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CPI는 3.3%로 전월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되는 모습. 아울러 다음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을 앞둔 점과 오는 16일 개최되는 한국은행의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지는 모습.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하락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상승하는 등 대부분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3원 하락한 1,463.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이 2,985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50억, 58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3,148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23계약, 263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8bp 하락한 2.646%,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0bp 하락한 2.84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틱 오른 106.63으로 마감. 투신, 외국인이 1,461계약, 1,146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은행은 1,943계약, 1,70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4틱 오른 117.23으로 마감. 금융투자가 2,592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98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LG에너지솔루션(+3.02%), SK이노베이션(+1.35%), 기아(+1.23%), 삼성바이오로직스(+1.19%), POSCO홀딩스(+0.97%), 현대차(+0.91%), 셀트리온(+0.38%), SK하이닉스(+0.36%), 메리츠금융지주(+0.09%) 등이 상승. 반면, 신한지주(-1.00%), NAVER(-0.98%), 고려아연(-0.71%), KB금융(-0.56%), 삼성생명(-0.43%), 삼성전자(-0.37%), 삼성물산(-0.33%), HD현대중공업(-0.32%), 현대모비스(-0.20%) 등은 하락.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보합.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오락/문화(+1.67%), 운송장비/부품(+1.12%), 화학(+0.82%), 일반서비스(+0.65%), 기계/장비(+0.62%), 전기/전자(+0.61%), 제조(+0.59%), 금속(+0.56%), 섬유/의류(+0.27%), IT 서비스(+0.27%)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의료/정밀기기(-1.80%), 보험(-1.39%), 통신(-0.91%), 음식료/담배(-0.64%), 건설(-0.51%), 금융(-0.49%), 비금속(-0.45%), 운송/창고(-0.39%), 종이/목재(-0.30%), 부동산(-0.25%), 유통(-0.22%)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97.40P(+7.84P/+0.31%)
1/14 KOSDAQ 718.04(+1.39%) 외국인/기관 순매수(+), 2차전지株 강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기술주 부진, 저가 매수세 유입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12.03(+3.82P, +0.54%)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오전 장중 709.11(+0.90P, +0.13%)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후반 718.60(+10.39P, +1.4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718.04(+9.83P, +1.39%)로 장을 마감.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 속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코스닥지수는 1% 넘게 상승, 3거래일만에 반등.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반면, 개인은 7거래일만에 순매도.
밤사이 테슬라 주가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장중 테슬라 모델Y에 탑재될 배터리에 국내업체가 양극재•음극재를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에코프로비엠(+7.79%), 에코프로(+5.62%), 엔켐(+4.47%), 대주전자재료(+19.80%), 피엔티(+5.81%)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임. 신인 아티스트 데뷔 기대감 등에 JYP Ent.(+7.06%), 에스엠(+6.94%), 와이지엔터테인먼트(+3.38%) 등 엔터주들도 강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9억, 623억 순매수, 개인은 1,384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에코프로비엠(+7.79%), JYP Ent.(+7.06%), 에코프로(+5.62%), 코오롱티슈진(+5.24%), 엔켐(+4.47%), 레인보우로보틱스(+4.18%), 알테오젠(+2.84%), 파마리서치(+1.82%), HLB(+1.53%), 펩트론(+0.64%), 삼천당제약(+0.49%), 리가켐바이오(+0.34%) 등이 상승. 반면, 클래시스(-3.04%), 리노공업(-3.03%), 실리콘투(-2.85%), 휴젤(-2.43%), 신성델타테크(-0.89%), HPSP(-0.88%), 셀트리온제약(-0.71%), 이오테크닉스(-0.25%)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오락/문화(+4.02%), 금융(+3.37%), 전기/전자(+2.47%), 기타제조(+2.08%), 운송장비/부품(+1.84%), 화학(+1.76%), 섬유/의류(+1.55%), 일반서비스(+1.49%), 기계/장비(+1.46%), 비금속(+1.40%), 제조(+1.29%), 통신(+0.78%), IT 서비스(+0.73%), 유통(+0.45%)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출판/매체복제(-0.97%), 종이/목재(-0.60%), 의료/정밀기기(-0.02%) 업종만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18.04P(+9.83P/+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