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국내 증시 마감

2025.01.14
  • 코스피 (KOSPI)
    2,489.56
    • 26.22
    • -1.04%
  • 코스닥 (KOSDAQ)
    708.21
    • 9.68
    • -1.35%

1/13 KOSPI 2,489.56(-1.04%)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외국인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조 속 Fed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에 큰 폭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508.15(-7.63P-0.30%)로 하락 출발. 장초반 2,51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2,513.93(-1.85P-0.0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점차 낙폭을 확대해 오전 중 2,500선 아래로 밀려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2,483.73(-32.05P-1.2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이후 2,490선 부근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 2,489.56(-26.22P-1.04%)으로 장을 마감.

美 고용 서프라이즈 속 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이 8,700억원 넘게 순매도하는 등 이틀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5,200계약 넘게 순매도. 반면,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지난 주말 발표된 美 12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25만6,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 16만명을 10만명 가까이 웃돌았음. 같은 기간 실업률도 4.1%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강한 고용 시장을 나타냈음. 시장에서는 강한 노동시장을 배경으로 Fed가 당분간 금리 인하를 보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으며, 美 국채금리는 급등세를 기록. 이에 美 대형주들이 일제히 하락했고, 이날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2.17%), SK하이닉스(-4.52%), 한미반도체(-5.31%) 등 반도체, 삼성SDI(-1.92%), LG에너지솔루션(-0.29%) 등 2차전지 등 기술/성장주들이 하락. 현대차(-2.65%), 현대모비스(-1.36%) 등 자동차, 삼성중공업(-4.49%), HD현대미포(-3.24%), HD한국조선해양(-2.08%) 등 조선 업종의 하락세도 두드러짐.

반면, LA 산불 복구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대원전선(+26.07%), 광명전기(+7.09%) 등 전력설비/전선 관련주가 상승했고, 주주환원 기대감 지속 등에 BNK금융지주(+3.60%), KB금융(+1.71%) 등 은행주도 상승.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중국, 대만, 홍콩이 동반 하락.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원 하락한 1,470.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8,779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7,455억, 25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5,238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59계약, 2,294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3bp 상승한 2.664%,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4bp 상승한 2.87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7틱 내린 106.55로 마감. 외국인이 5,035계약 순매도, 투신은 1,694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1틱 내린 116.89로 마감. 은행, 금융투자가 1,589계약, 1,246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78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SK하이닉스(-4.52%), 고려아연(-3.66%), 현대차(-2.65%), 삼성전자(-2.17%), POSCO홀딩스(-1.91%), HD현대중공업(-1.43%), 현대모비스(-1.36%), 삼성물산(-1.32%), 셀트리온(-0.70%), LG에너지솔루션(-0.29%), 기아(-0.19%) 등이 하락.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4.49%), 메리츠금융지주(+4.40%), KB금융(+1.71%), 삼성바이오로직스(+1.20%), NAVER(+0.99%), SK이노베이션(+0.64%), 신한지주(+0.30%) 등은 상승. 삼성생명은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의료/정밀기기(-2.81%), 전기/전자(-2.28%), 금속(-2.12%), 건설(-1.56%), 제조(-1.48%), 증권(-1.00%), 기계/장비(-0.99%), 운송장비/부품(-0.92%), 전기/가스(-0.84%), 오락/문화(-0.75%), 유통(-0.73%), 화학(-0.61%), 부동산(-0.54%), 운송/창고(-0.54%), IT 서비스(-0.42%)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종이/목재(+2.11%), 섬유/의류(+0.97%), 통신(+0.51%), 제약(+0.28%)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89.56P(-26.22P/-1.04%)


1/13 KOSDAQ 708.21(-1.35%)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외국인/기관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에 큰 폭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13.98(-3.91P-0.54%)로 하락 출발. 장초반 반등에 성공하며 718.96(+1.07P+0.1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 점차 낙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후 장중 707.60(-10.29P-1.4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708.21(-9.68P-1.35%)로 장을 마감.

美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후퇴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닥지수는 1% 넘게 하락.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반면, 개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

알테오젠(-3.39%), HLB(-2.62%), 리가켐바이오(-2.97%), 네이처셀(-13.35%) 등 제약/바이오, 에코프로(-3.20%), 에코프로비엠(-1.75%), 피엔티(-2.03%) 등 2차전지, 테크윙(-8.55%), 동진쎄미켐(-3.06%), 이오테크닉스(-2.41%) 등 반도체 등 기술/성장 관련주들이 큰 폭 하락. 반면, 세명전기(+30.00%), 제룡산업(+29.92%), 제일일렉트릭(+12.26%), 서전기전(+11.92%) 등 전력설비/전선, 케이웨더(+13.11%), 위닉스(+7.80%) 등 공기청정기 관련주들은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6억, 503억 순매도, 개인은 99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신성델타테크(-4.18%), 펩트론(-3.49%), 알테오젠(-3.39%), 에코프로(-3.20%), 리가켐바이오(-2.97%), HLB(-2.62%), 이오테크닉스(-2.41%), 에코프로비엠(-1.75%), 파마리서치(-1.39%), JYP Ent.(-1.12%), 셀트리온제약(-1.05%), 실리콘투(-0.78%), 클래시스(-0.57%), 리노공업(-0.50%), HPSP(-0.18%) 등이 하락.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3.91%), 휴젤(+2.88%), 엔켐(+1.51%), 삼천당제약(+1.18%), 코오롱티슈진(+0.17%)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금융(-2.34%), 일반서비스(-2.31%), 섬유/의류(-1.83%), 전기/전자(-1.57%), IT 서비스(-1.55%), 비금속(-1.27%), 제약(-1.24%), 운송/창고(-1.16%), 제조(-1.14%), 화학(-1.13%), 운송장비/부품(-1.11%), 기계/장비(-1.10%), 유통(-1.10%), 통신(-0.89%), 오락/문화(-0.88%)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출판/매체복제(+2.50%), 금속(+1.49%), 종이/목재(+0.27%)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08.21P(-9.68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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