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을 넘어 비범하게,
새로운 기술과 전문적인 투자 컨설팅이 만나다
9월6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경제 성장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791.77(
美 8월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커진 가운데, 중국의 경제 성장 우려가 지속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최근 중국은 경제지표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일 중국 인민은행(PBOC)이 중국 경제 측면에서 지급준비율(RRR)의 추가 인하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성장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 쩌우란 중국인민은행 화폐정책사장(통화정책국장)은 "현재 금융기관 평균 법정 예금 준비율이 대략 7%로 여전히 일정한 공간(여유)이 있다"고 밝힘. 이어 “지준율 인하 등의 조치는 경제 추이를 보며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으며, 시장에서는 부동산 침체와 내수 부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 경제가 더 나빠지면 지준율을 인하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모습.
미중 갈등 우려가 부각된 점도 중국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침. 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양자 컴퓨팅, 첨단반도체 제조 등의 핵심 첨단기술을 수출통제 대상으로 지정하는 임시 최종 규칙(IFR)을 발표했음.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조치로, 동맹국과 협력해 이들 기술의 대중국 수출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개인/가정용품, 재생에너지, 기술장비, 경기관련 소비재, 의료 장비/보급,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보리부동산(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2,765.81P(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4년8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년물 LPR을 3.85%로,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35%로 각각 동결했음. 이는 지난 7월 5년물 LPR과 1년물 LPR을 각각 10bp 인하한 뒤 1개월만에 동결임. 이번 동결 조치에 대해 시장에서는 은행들 수익성이 악화하는 가운데 당국이 금융기관의 건전성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한편, LPR(대출우대금리)은 명목상으로는 시중은행 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의 평균치이지만, 인민은행이 각종 정책 수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어서 사실상의 기준금리로 볼 수 있으며, 1년 만기는 일반대출, 5년 만기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으로 알려져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평범을 넘어 비범하게,
새로운 기술과 전문적인 투자 컨설팅이 만나다
기술과 투자
브랜드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