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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KOSPI)
2,5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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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KOSD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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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KOSPI 2,521.05(+1.16%)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삼성전자(+3.43%) 강세(+)
지난밤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신제품 실망감 속 주가 급락, 국채금리 상승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81.25(-10.85P, -0.44%)로 하락 출발. 시가를 저점으로 낙폭을 줄였고, 장 초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음. 오전중 상승폭을 키웠고, 오후 들어 2,526.77(+34.67P, +1.3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한때 2,515선까지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재차 상승해 결국 2,521.05(+28.95P, +1.16%)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삼성전자(+3.43%) 강세 등에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 11월26일 이후 약 6주만에 종가기준 최고치.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반면, 개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시장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개장전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낮아진 기대치로 인한 실망감보다는 안도심리를 강하게 자극한 것으로 풀이. 또한, 과거 메모리 다운사이클 진입시 실적 쇼크 공시 후 시장의 저점 매수 경험 등으로 삼성전자의 주가는 당분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현지시간으로 7일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HBM을 현재 테스트 중"이라며 "(납품에)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힘. 이어 "원래 엔비디아가 사용한 첫 HBM은 삼성이 만든 것이었다"며 "그들은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임. 아울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GPU GDDR7 공급사에서 배제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우리에게 가장 큰 공급업체이고,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PC용 GPU 메모리 공급사로 마이크론만 언급한 것은) 내가 정확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이다”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유입 등으로 이날 삼성전자(+3.43%) 주가는 3% 넘게 상승 마감. 한미반도체(+14.31%), 디아이(+2.20%),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7.53%), 케이씨텍(+8.36%)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반면, SK하이닉스(-0.15%)는 약보합.
삼성바이오로직스(+2.54%), 셀트리온(+0.33%), 유한양행(+10.13%), SK바이오사이언스(+1.76%) 등 제약/바이오, LG에너지솔루션(+2.19%), SK이노베이션(+0.98%), 삼성SDI(+1.22%), 포스코퓨처엠(+1.80%)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 트럼프, 조선 협력 발언 모멘텀 지속 등에 한화오션(+3.26%), HD현대중공업(+5.20%), HD현대미포(+2.65%) 등 조선주도 상승.
반면, NAVER(-0.48%), 카카오(-3.23%) 등 인터넷 대표주는 하락. 고려아연(-3.22%)은 금감원, 유상증자 부정거래 혐의 검찰에 이첩 소식 등이 전해진 가운데 하락. 산업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서 신규 원전 4기에서 3기로 축소 검토 소식 SNT에너지(-7.50%), 한전KPS(-4.36%), 한전산업(-1.65%) 등 원자력발전 테마도 하락.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홍콩, 대만이 하락, 중국은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36억, 1,096억 순매수, 개인은 3,85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368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27계약, 233계약 순매도.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55.0원으로 전거래일대비 2.0원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3bp 하락한 2.505%, 10년물은 전일 대비 0.2bp 상승한 2.79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8틱 오른 106.93 마감. 은행과 외국인이 각각 3,198계약, 2,66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4,44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틱 오른 117.88 마감. 금융투자가 8,583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0,83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HD현대중공업(+5.20%), 삼성전자(+3.43%), 삼성생명(+2.81%), 삼성바이오로직스(+2.54%), 삼성물산(+2.20%), LG에너지솔루션(+2.19%), 기아(+1.92%), 현대차(+1.18%), SK이노베이션(+0.98%), 현대모비스(+0.80%), 신한지주(+0.41%), LG화학(+0.39%), POSCO홀딩스(+0.38%), 셀트리온(+0.33%) 등이 상승. 반면, 고려아연(-3.22%), 메리츠금융지주(-1.61%), NAVER(-0.48%), SK하이닉스(-0.15%) 등은 하락. KB금융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기계/장비(+3.33%), 전기/전자(+2.13%), 제약(+1.90%), 운송장비/부품(+1.71%), 제조(+1.69%), 보험(+1.27%), 화학(+1.02%), 유통(+0.81%), 의료/정밀기기(+0.69%), 일반서비스(+0.52%), 비금속(+0.29%), 금융(+0.29%), 통신(+0.28%), 종이/목재(+0.20%) 등이 상승. 반면, 금속(-1.56%), 건설(-1.30%), IT 서비스(-0.67%), 음식료/담배(-0.47%), 전기/가스(-0.40%), 섬유/의류(-0.33%)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521.05P(+28.95P/+1.16%)
1/8 KOSDAQ 719.63(+0.19%) 개인 순매수(+), 외국인·기관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신제품 실망감 속 주가 급락, 국채금리 상승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13.78(-4.51P, -0.63%)로 하락 출발. 장 초반 712.62(-5.67P, -0.7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줄였고, 상승 전환. 이후 오전중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오전 한때 720.21(+1.92P, +0.2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재차 하락 전환한 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장 후반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 결국 719.63(+1.34P, +0.19%)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에도 개인 순매수 등에 코스닥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반면,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하루만에 1,200억 넘는 순매도를 기록.
삼성전자(+3.43%) 강세 속 리노공업(+0.74%), HPSP(+2.65%), 이오테크닉스(+5.90%), 테크윙(+1.28%), ISC(+3.48%), 주성엔지니어링(+4.88%)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AI 반도체 수요 확대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필옵틱스(+7.76%), 제이앤티씨(+7.35%), 켐트로닉스(+5.70%) 유리 기판 테마도 상승.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글로벌 확산 및 국내 독감 유행 소식 등에 수젠텍(+2.29%), 미코바이오메드(+3.00%), 유투바이오(+29.97%), DXVX(+4.31%) 등이 상승. 이 외에 에코프로비엠(+3.88%), 에코프로(+4.49%), 엔켐(+1.16%), 대주전자재료(+1.97%), 피엔티(+1.63%), 에코앤드림(+2.24%) 등 2차전지 관련주도 상승.
반면, 알테오젠(-4.91%), 리가켐바이오(-3.20%), 삼천당제약(-0.37%), 펩트론(-2.82%) 등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 관련주는 부진.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양자컴퓨터 조기 상용화 일축 발언, 美 양자 관련주 급락 영향 등에 아이윈플러스(-12.88%), 아이씨티케이(-12.27%), 엑스게이트(-11.33%) 등 양자암호 테마도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이 2,514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8억, 1,306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이오테크닉스(+5.90%), 에코프로(+4.49%), 에코프로비엠(+3.88%), HPSP(+2.65%), HLB(+1.39%), 셀트리온제약(+1.24%), 엔켐(+1.16%), 코오롱티슈진(+0.89%), 리노공업(+0.74%) 등이 상승. 반면, 신성델타테크(-6.02%), 알테오젠(-4.91%), 레인보우로보틱스(-3.31%), 리가켐바이오(-3.20%), 휴젤(-3.13%), 실리콘투(-3.08%), 클래시스(-2.90%), 펩트론(-2.82%), 파마리서치(-2.33%), JYP Ent.(-1.52%)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금융(+2.30%), 화학(+2.24%), 기계/장비(+2.15%), 비금속(+1.95%), 섬유/의류(+1.29%), 전기/전자(+1.25%), 기타제조(+1.19%), 제조(+0.73%), 종이/목재(+0.73%), 통신(+0.66%), 음식료/담배(+0.58%) 등이 상승. 반면, 기술성장기업(-2.73%), 일반서비스(-2.42%), 출판/매체복제(-2.06%), 오락/문화(-1.29%), 제약(-0.88%), 의료/정밀기기(-0.80%), 금속(-0.76%), IT 서비스(-0.45%), 건설(-0.32%), 운송/창고(-0.21%), 유통(-0.10%)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19.63P(+1.34P/+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