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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KOSPI)
2,4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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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KOSDAQ)
705.76
1/6 KOSPI 2,488.64(+1.91%)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삼성전자(+2.76%)·SK하이닉스(+9.84%) 등 반도체 관련주 강세(+)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반발 매수세 유입 및 美 제조업 지표 개선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명품·주류·자동차 업종 동반 부진 속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453.30(+11.38P, +0.47%)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446.82(+4.90P, +0.2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 오후 들어 2,480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장 후반 재차 상승했고, 장 후반 2,489.10(+47.18P, +1.9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결국 2,488.64(+46.72P, +1.91%)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반도체주 강세 등에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시장에서 이틀 연속 동반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를 기록.
지난 주말 발표된 美 ISM 12월 제조업 PMI는 49.3을 기록. 이는 시장예상치이자 전월의 48.4를 상회하는 수준. 업황 확장과 위축 기준선인 50을 하회했으나 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시장 전문가들은 美 ISM 제조업 지표가 국내 수출 경기와 상관관계가 높다며, 견조했던 12월 수출 실적에 더해 코스피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
美 제조업 지표 개선 및 반발매수세 유입 등으로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2.83%) 급등, CES 2025 개막 기대감 등에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이날 SK하이닉스(+9.84%), 삼성전자(+2.76%) 등 반도체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코스피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CES 2025가 현지시간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美 라스베가스에서 열릴 예정.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약 8년만에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업계에서는 이 자리에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가 공개될 것이라고 전망. SK하이닉스는 이번 CES 2025에서 업계 최초 HBM3E 16단 제품 샘플을 공개할 예정이며, 최태원 SK하이닉스 회장은 젠슨 황 CEO와 만남을 가질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상승과 더불어 DB하이텍(+3.33%), 한미반도체(+6.65%), 디아이(+10.61%)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지난 주말 테슬라(+8.22%), 리비안(+24.45%)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급등 영향 등에 LG에너지솔루션(+1.54%), 삼성SDI(+0.81%), 포스코퓨처엠(+2.26%), 에코프로머티(+4.08%), 엘앤에프(+5.27%), SK아이이테크놀로지(+6.57%) 등 2차전지 관련주도 상승. 반면, 현대차(-0.70%), 기아(-0.20%), 현대모비스(-0.81%) 등 자동차 대표주는 하락.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상승한 반면, 일본, 중국, 홍콩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60억, 626억 순매수, 개인은 5,39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043계약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56계약, 496계약 순매도.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69.7원으로 전거래일 종가와 같은 보합에서 거래중.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4.2bp 상승한 2.524%, 10년물은 전일 대비 6.3bp 상승한 2.81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5틱 내린 106.78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각각 2,426계약, 589계약 순매도, 은행과 보험은 각각 1,535계약, 899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5틱 내린 117.45 마감. 외국인이 2,293계약 순매도, 보험과 투신은 각각 714계약, 705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SK하이닉스(+9.84%), NAVER(+3.99%), 삼성물산(+2.94%), 삼성전자(+2.76%), 삼성화재(+2.38%), KB금융(+2.03%), 신한지주(+1.56%), 셀트리온(+1.55%), LG에너지솔루션(+1.54%), LG화학(+1.18%), POSCO홀딩스(+1.16%), 삼성바이오로직스(+0.64%) 등이 상승. 반면, 고려아연(-1.79%), 메리츠금융지주(-1.13%), 현대모비스(-0.81%), 현대차(-0.70%), 삼성생명(-0.64%), 기아(-0.20%) 등은 하락. SK이노베이션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의료/정밀기기(+7.92%), 전기/전자(+3.85%), IT 서비스(+2.71%), 기계/장비(+2.31%), 제조(+2.30%), 화학(+1.35%), 금융(+1.23%), 오락/문화(+1.23%), 유통(+1.11%), 제약(+1.06%), 종이/목재(+0.92%), 섬유/의류(+0.80%), 보험(+0.71%), 운송/창고(+0.44%) 등이 상승. 반면, 통신(-1.26%), 음식료/담배(-0.58%), 금속(-0.28%), 부동산(-0.10%), 증권(-0.03%)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88.64P(+46.72P/+1.91%)
1/3 KOSDAQ 705.76(+2.79%) 외국인/기관 순매수(+), 제약/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株 강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테슬라, 애플 약세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88.04(+1.41P, +0.21%)로 상승 출발. 장초반 687.73(+1.10P, +0.1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키워 오전 중 700선을 넘어섰고,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장중 일부 상승폭을 축소해 70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706.46(+19.83P, +2.8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705.76(+19.13P, +2.79%)으로 장을 마감.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 속 코스닥지수는 2.79% 급등.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반면, 개인은 하루만에 순매도.
대부분 종목들이 상승한 가운데, 리가켐바이오(+8.55%), 알테오젠(+6.17%), HLB(+3.13%) 등 제약/바이오, 에코프로(+10.14%), 에코프로비엠(+7.11%), 대주전자재료(+5.66%) 등 2차전지, 이오테크닉스(+11.76%), 테크윙(+10.76%), HPSP(+6.05%) 등 반도체, 레인보우로보틱스(+10.17%) 등 로봇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1억, 753억 순매수, 개인은 2,238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이오테크닉스(+11.76%), 레인보우로보틱스(+10.17%), 에코프로(+10.14%), 리가켐바이오(+8.55%), 에코프로비엠(+7.11%), 알테오젠(+6.17%), HPSP(+6.05%), 리노공업(+5.56%), 펩트론(+3.60%), 코오롱티슈진(+3.31%), 엔켐(+3.13%), HLB(+3.13%), 삼천당제약(+3.05%), 실리콘투(+2.52%), 휴젤(+1.71%), 셀트리온제약(+1.09%), JYP Ent.(+0.30%) 등이 상승. 반면, 신성델타테크(-5.20%), 클래시스(-0.19%)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건설(-0.25%) 업종만 소폭 하락했을 뿐, 여타 업종은 일제히 상승. 금융(+5.70%), 일반서비스(+4.63%), 기계/장비(+4.08%), 전기/전자(+2.99%), 비금속(+2.98%)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제조(+2.65%), 제약(+2.62%), 화학(+2.28%), 기타제조(+2.12%), 유통(+2.11%), 운송/창고(+2.02%), IT 서비스(+1.78%), 종이/목재(+1.70%), 섬유/의류(+1.40%), 음식료/담배(+1.32%), 의료/정밀기기(+1.26%), 통신(+1.18%) 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05.76P(+19.13P/+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