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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KOSPI)
2,39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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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KOSDAQ)
678.19
12/30 KOSPI 2,399.49(-0.22%) 달러-원 환율 상승세 지속(-), 외국인/개인 순매도(-), 2024년 증시 마감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연말 한산한 거래 속 기술주 중심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이날 2024년 마지막 거래일을 맞이한 코스피지수는 2,397.49(-7.28P, -0.30%)로 하락 출발. 장초반 2,390.44(-14.33P, -0.6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폭 확대. 오전 중 2,429.75(+24.98P, +1.0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고, 이후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 들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서며 결국 2,399.49(-5.28P, -0.22%)로 장을 마감.
지난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가결 속 정치 불안이 일부 완화된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달러-원 환율 상승세 지속 속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대형 기술주이 약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하루 만에 순매도 전환.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2,000계약 넘게 순매도.
한편, 코스피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6개월 연속으로 하락하며 2,400선 아래에서 2024년을 마무리했음. 지난해 12월28일 2,655.28로 마감한 코스피지수는 올해 2,399.49로 마감하며 연간 기준 9.63% 하락.
삼성전자(-0.93%), SK하이닉스(-0.34%), 한미반도체(-0.84%)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했고, KB금융(-2.47%), 신한지주(-1.45%), 삼성화재(-1.78%), 삼성생명(-2.47%) 등 금융주들이 약세. 현대차(-1.40%), 기아(-0.20%) 등 자동차주도 하락했고, 제주항공(-8.65%)이 여객기 사고 여파 속 급락하는 등 항공주들도 대부분 하락. 반면, 셀트리온(+3.94%)이 자사주 매입 효과 지속 등에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1.61%)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은 양호한 모습.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0원 상승한 1,472.5원을 기록. 외환위기로 인해 IMF(국제통화기금)가 구제금융 집행을 결정했던 1997년 이후 연말 종가 최고치를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12억, 301억 순매도, 기관은 55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65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42계약, 682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7bp 하락한 2.597%,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1bp 하락한 2.85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6.65로 마감. 은행, 투신이 2,099계약, 1,582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419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오른 116.92로 마감. 금융투자, 은행, 투신이 4,766계약, 3,417계약, 1,917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9,66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KB금융(-2.47%), 삼성생명(-2.47%), 고려아연(-2.04%), 신한지주(-1.45%), 현대차(-1.40%), 삼성전자(-0.93%), 삼성물산(-0.86%), HD현대중공업(-0.69%), 기아(-0.20%), 삼성SDI(-0.20%) 등이 하락. 반면, 셀트리온(+3.94%), 메리츠금융지주(+2.46%), 삼성바이오로직스(+1.61%), LG화학(+1.21%), NAVER(+0.61%) 등은 상승.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POSCO홀딩스는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통신(-2.32%), 보험(-1.87%), 부동산(-1.39%), 금융(-1.11%), 증권(-0.99%), 비금속(-0.97%), 기계/장비(-0.60%), 전기/전자(-0.58%), 음식료/담배(-0.45%), 건설(-0.33%), 유통(-0.32%), 운송/창고(-0.28%)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제약(+2.89%), 의료/정밀기기(+1.48%), 일반서비스(+1.25%), 섬유/의류(+0.63%), 화학(+0.52%), 종이/목재(+0.45%), 전기/가스(+0.33%)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399.49P(-5.28P/-0.22%)
12/30 KOSDAQ 678.19(+1.83%)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 순매도(-), 2024년 마감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62.68(-3.29P, -0.49%)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661.92(-4.05P, -0.6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반등에 성공한 뒤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장중 677선 부근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장후반 상승폭을 더욱 키워 679.68(+13.71P, +2.0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678.19(+12.22P, +1.83%)로 장을 마감.
2024년 마지막 거래일을 맞이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만에 반등, 2% 가까이 급등. 외국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수,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반면, 개인은 하루만에 순매도.
알테오젠(+2.82%), HLB(+3.98%), 리가켐바이오(+5.11%), 휴젤(+5.25%), 파마리서치(+2.74%)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을 중심으로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에코프로비엠(+1.76%), 엔켐(+10.29%) 등 2차전지, 레인보우로보틱스(+15.23%) 등 로봇, 실리콘투(+6.51%) 등 화장품 업종 등도 강세.
한편, 지난해 12월28일 866.57로 마감한 코스닥지수는 올해 678.19로 마감하며 연간 기준 21.73% 급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72억, 159억 순매수, 개인은 2,49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레인보우로보틱스(+15.23%), 엔켐(+10.29%), 실리콘투(+6.51%), 휴젤(+5.25%), 리가켐바이오(+5.11%), 루닛(+4.25%), HLB(+3.98%), 코오롱티슈진(+3.79%), 펩트론(+2.83%), 알테오젠(+2.82%), 파마리서치(+2.74%), JYP Ent.(+1.90%), HPSP(+1.76%), 에코프로비엠(+1.76%), 셀트리온제약(+1.07%), 삼천당제약(+1.02%), 에코프로(+0.88%) 등이 상승. 반면, 클래시스(-1.45%), 신성델타테크(-1.02%), 리노공업(-0.21%)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1.52%) 업종만 하락했을 뿐, 여타 업종은 일제히 상승. 제약(+3.03%), 일반서비스(+2.73%), 화학(+2.53%), 유통(+2.43%), 기계/장비(+2.19%), 제조(+1.89%)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의료/정밀기기(+1.44%), IT 서비스(+1.44%), 전기/전자(+1.14%), 건설(+1.06%), 금속(+0.89%), 운송장비/부품(+0.89%) 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78.19P(+12.22P/+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