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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4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정부 정책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353.54(
중국 정부의 정책 수혜 기대감이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중국 재정당국이 내년 재정 지출 강도를 높이고 국채 발행 규모를 키우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음. 23∼24일 란포안 재정부장 주재로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재정공작회의는 "2025년에는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실시해 정책 조합을 더욱 힘 있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힘. 중국 재정당국의 이런 의지 표명은 지난 12일 중앙경제공작회의의 결정에 대한 후속 조치임.
아울러 중국이 내년 특별 국채 3조 위안(약 598조원)을 발행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도 중국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침. 외신에 따르면, 중국이 경기 부양과 ‘트럼프 2기’ 관세 정책에 대비해 내년에 역대 최대인 3조 위안(약 599조원) 규모의 특별국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역대 최대 규모 재정부양책으로 올해 발행된 1조 위안 특별국채의 3배 수준임.
다만, 미·중 갈등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23일(현지시간)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자동차나 가전제품 등에 사용되는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범용 반도체)를 대상으로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를 개시했다고 발표. 이에 대해 중국은 보호주의적인 색채가 뚜렷하다며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보험, 식품/약품 소매, 은행/투자서비스, 운수, 자동차, 기술장비, 음식료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공상은행(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393.53P(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4년12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주택융자 금리 기준인 5년물 LPR을 3.6%로,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1%로 각각 동결했음. 인민은행은 지난 10월 5년물 LPR을 3.85%에서 3.6%로, 1년물 LPR을 3.35%에서 3.1%로 각각 25bp 인하하고 11월엔 동결한 바 있음.
한편, LPR(대출우대금리)은 명목상으로는 시중은행 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의 평균치이지만, 인민은행이 각종 정책 수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어서 사실상의 기준금리로 볼 수 있으며, 1년 만기는 일반대출, 5년 만기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으로 알려져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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