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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KOSPI)
2,48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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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KOSDAQ)
697.57
12/18 KOSPI 2,484.43(+1.12%) 외국인/기관 순매수(+), 자동차·금융주 강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FOMC 경계감 속 내년 금리인하 속도 조절 전망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대부분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463.06(+6.25P, +0.25%)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2,462.82(+6.01P, +0.2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키워 오전 중 2,480선 부근에서 움직이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2,480선 부근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장후반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2,492.00(+35.19P, +1.4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고, 장 막판 일부 상승폭을 반납한 끝에 2,484.43(+27.62P, +1.12%)으로 장을 마감.
美 FOMC 회의 관망세가 지속됐지만, 외국인/기관의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만에 반등. 외국인이 7거래일만에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끈 가운데, 기관도 1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4,100계약 넘게 순매수하며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반면,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현대차(+4.84%), 기아(+6.37%), 현대모비스(+5.22%) 등 자동차와 KB금융(+3.32%), 신한지주(+2.77%), 우리금융지주(+3.22%), 현대해상(+3.09%), 삼성생명(+1.32%), 삼성증권(+3.54%) 등 금융 등 최근 낙폭이 컸던 밸류업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특히, 자동차 관련주들은 현대차, 연말 최대생산 계획 발표 소식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LG전자(+5.42%)는 2차 밸류업 계획 발표 등에 상승. 삼성전자(+1.29%), SK하이닉스(-0.27%) 등 반도체 대표주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등락이 엇갈림. 반면,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4.14%)은 9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06만원선에서 거래를 마감.
전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는 이틀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FOMC 회의를 개최. Fed가 0.2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지배적인 가운데, Fed의 경제 전망 업데이트와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기자회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시장에서는 美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한 상태를 지속하면 Fed가 이달 금리를 내려도 내년 1월 통화완화 중단에 앞서 이뤄지는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인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 금리인하 예상 횟수가 종전 4회에서 3회 미만으로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는 모습. 회의 결과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후 2시(한국시간 19일 새벽)에 발표될 예정.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하락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상승하는 등 대부분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6원 하락한 1,435.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80억, 1,337억 순매수, 개인은 4,63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14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09계약, 1,278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8.5bp 하락한 2.536%,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5.2bp 하락한 2.73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3틱 오른 107.08로 마감. 금융투자가 19,723계약 순매수, 은행, 외국인은 11,929계약, 6,117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3틱 오른 118.85로 마감. 금융투자가 2,988계약 순매수, 은행, 외국인은 1,591계약, 89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기아(+6.37%), 현대모비스(+5.22%), 현대차(+4.84%), KB금융(+3.32%), 셀트리온(+3.11%), 신한지주(+2.77%), 메리츠금융지주(+2.67%), 삼성물산(+2.15%), POSCO홀딩스(+1.70%), NAVER(+1.43%), 삼성생명(+1.32%), 삼성전자(+1.29%), 카카오(+1.28%), HD현대중공업(+1.25%), LG화학(+1.17%), 삼성바이오로직스(+0.62%) 등이 상승. 반면, 고려아연(-4.14%), SK하이닉스(-0.27%), LG에너지솔루션(-0.26%)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운송장비/부품(+3.29%), 증권(+2.29%), 기계/장비(+2.15%), 제약(+1.68%), 건설(+1.52%), 일반서비스(+1.44%), 보험(+1.43%), 금융(+1.40%), 운송/창고(+1.30%), 제조(+1.15%), 섬유/의류(+1.06%), 유통(+0.89%), 화학(+0.78%), 비금속(+0.73%), 전기/전자(+0.73%) 업종 등이 상승. 반면, 금속(-0.99%), 의료/정밀기기(-0.51%) 업종만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84.43P(+27.62P/+1.12%)
12/18 KOSDAQ 697.57(+0.45%) 개인 순매수(+), 반도체·2차전지株 강세(+),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FOMC 경계감 속 내년 금리인하 속도 조절 전망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94.94(+0.47P, +0.07%)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점차 낙폭을 키워 오후 장 초반 690.40(-4.07P, -0.5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장후반 699.18(+4.71P, +0.6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697.57(+3.10P, +0.45%)로 장을 마감.
개인 순매수 속 코스닥지수는 하루만에 반등.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외국인과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테크윙(+9.88%), 원익IPS(+3.57%), 동진쎄미켐(+3.00%), 리노공업(+2.91%) 등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전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에코프로비엠(+1.52%), 대주전자재료(+5.84%), 천보(+4.43%)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반등. JYP Ent.(+2.75%), 에스엠(+2.89%), 와이지엔터테인먼트(+1.87%) 등 엔터주들도 상승. 알테오젠(-1.49%), 리가켐바이오(-1.52%), 휴젤(+3.34%), 삼천당제약(+5.44%)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은 등락이 엇갈림. 금일 신규 상장한 온코크로스(+22.74%)는 급등.
수급별로는 개인이 447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1억, 62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천당제약(+5.44%), 셀트리온제약(+4.29%), 휴젤(+3.34%), 신성델타테크(+3.11%), 리노공업(+2.91%), JYP Ent.(+2.75%), HPSP(+1.66%), 펄어비스(+1.59%), 에코프로비엠(+1.52%), 에코프로(+0.89%), 엔켐(+0.61%), 레인보우로보틱스(+0.60%) 등이 상승. 반면, 루닛(-10.26%), 코오롱티슈진(-6.90%), 펩트론(-4.84%), 파마리서치(-2.70%), 리가켐바이오(-1.52%), 알테오젠(-1.49%), 클래시스(-1.03%) 등은 하락. HLB는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오락/문화(+2.45%), 기타제조(+1.71%), 전기/전자(+1.69%), 기계/장비(+1.30%), 화학(+1.20%), 운송/창고(+1.14%), 종이/목재(+0.95%), 운송장비/부품(+0.90%), 제조(+0.88%), 비금속(+0.60%), 금속(+0.53%), 음식료/담배(+0.45%), 금융(+0.31%), 섬유/의류(+0.26%) 업종 등이 상승. 반면, IT 서비스(-0.99%), 일반서비스(-0.85%), 의료/정밀기기(-0.79%), 유통(-0.44%), 통신(-0.30%), 출판/매체복제(-0.23%)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97.57P(+3.10P/+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