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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KOSPI)
2,49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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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KOSDAQ)
693.73
12/13 KOSPI 2,494.46(+0.50%) 기관 13거래일 연속 순매수(+), 2차 탄핵안 표결 임박 속 정치적 불확실성 수습 기대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PPI 예상치 상회 속 인플레 우려 부각 및 차익매물 출회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73.75(-8.37P, -0.34%)로 하락 출발. 장 초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이다 낙폭을 키웠고, 오전 한때 2,470.24(-11.88P, -0.4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낙폭을 줄여 상승 전환했고,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해 2,500.32(+18.20P, +0.7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했고, 2,494.46(+12.34P, +0.50%)에서 거래를 마감.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 및 기관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 기관은 13거래일 연속 순매수. 특히, 이날 연기금 등은 2,600억 넘게 순매수. 반면,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
14일(토)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 尹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중 김재섭,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조경태, 진종오, 한지아 의원 등 7명이 찬성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탄핵안 표결 관련 당론은 내일 의원총회에서 108명 의원들의 뜻을 모아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힘.
셀트리온(+4.60%)은 주당 750원 및 0.05주 주식 배당 결정 등에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2.92%), 유한양행(+2.48%), 보령(+4.59%), 한미약품(+1.51%)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업황 회복 및 트럼프 당선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HJ중공업(+10.73%), HD현대중공업(+3.43%), 한화오션(+2.71%), 삼성중공업(+2.25%) 등 조선주도 상승. 지난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 속 삼성전자(+0.36%), SK하이닉스(-0.34%) 등 반도체 대표주는 등락이 엇갈림.
반면, KB금융(-2.30%), 신한지주(-2.17%), 삼성생명(-4.91%), 삼성화재(-1.08%), 한화생명(-1.32%) 등 은행/보험주는 하락. 경영권 분쟁중인 고려아연(-9.99%)은 6거래일 연속 하락, 122만원선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이 1,398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20억, 1,73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1,129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0계약, 447계약 순매도.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33.0원으로 전거래일대비 2.5원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8bp 하락한 2.541%, 10년물은 전일 대비 2.4bp 하락한 2.67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틱 오른 106.78 마감. 금융투자가 4,259계약 순매수, 투신과 외국인은 각각 1,305계약, 99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7틱 오른 119.25 마감. 금융투자가 5,818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6,07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카카오(+5.03%), 셀트리온(+4.60%), HD현대중공업(+3.43%), 삼성바이오로직스(+2.92%), 현대차(+1.65%), NAVER(+0.96%), 기아(+0.93%), LG화학(+0.37%), 삼성전자(+0.36%), 삼성물산(+0.08%) 등이 상승. 반면, 고려아연(-9.99%), 삼성생명(-4.91%), KB금융(-2.30%), 신한지주(-2.17%), POSCO홀딩스(-1.28%), LG에너지솔루션(-1.11%), 삼성화재(-1.08%), 현대모비스(-1.01%), SK하이닉스(-0.34%), 메리츠금융지주(-0.20%)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제약(+2.96%), IT 서비스(+2.88%), 오락/문화(+2.49%), 건설(+2.25%), 섬유/의류(+1.77%), 운송장비/부품(+1.47%), 통신(+1.28%), 의료/정밀기기(+1.27%), 비금속(+1.13%), 운송/창고(+1.07%), 종이/목재(+1.02%), 일반서비스(+0.84%), 화학(+0.49%), 제조(+0.41%), 유통(+0.39%), 전기/가스(+0.36%) 등이 상승. 금속(-4.20%), 보험(-2.14%), 부동산(-0.66%), 증권(-0.21%), 금융(-0.18%), 기계/장비(-0.17%)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94.46P(+12.34P/+0.50%)
12/13 KOSDAQ 693.73(+1.52%) 개인 3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기관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PPI 예상치 상회 속 인플레 우려 부각 및 차익매물 출회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84.25(+0.90P, +0.13%)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683.30(-0.05P, -0.0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키웠고, 695.76(+12.41P, +1.8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장 후반 상승폭을 다소 줄인 끝에 693.73(+10.38P, +1.52%)에서 거래를 마감.
개인이 280억 넘게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도 소폭이나마 순매수를 보이면서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3거래일만에 동반 순매수. 尹 대통령 2차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 수습 기대감 등이 지속되는 모습.
비보존 제약(+30.00%)이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에 상한가. 알테오젠(+1.44%), HLB(+2.42%), 리가켐바이오(+1.19%), 펩트론(+1.23%), 셀트리온제약(+8.60%), 삼천당제약(+1.39%), 에스티팜(+2.03%), 에이비엘바이오(+2.03%)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도 상승. 삼성전자·구글·퀄컴 합작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 내년 출시 소식 등에 링크드(+29.87%), 덱스터(+11.85%), 알체라(+5.17%), 신도기연(+4.72%) 등 메타버스 테마가 상승. 조기 대선 가능성 속 정책 기대감 부각 등에 대성창투(+16.54%), 오픈놀(+7.12%), 사람인(+1.17%), 캐리소프트(+11.46%), 아가방컴퍼니(+7.30%) 등 일자리/저출산 관련 테마 상승.
반면, 최근 부각된 우리로(-9.02%), 엑스게이트(-6.59%), 케이씨에스(-5.33%) 등 양자암호 테마는 차익매물 출회 등에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이 282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도 각각 42억, 12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코오롱티슈진(+13.58%), 셀트리온제약(+8.60%), 파마리서치(+5.83%), 루닛(+3.62%), 클래시스(+3.14%), JYP Ent.(+2.77%), HLB(+2.42%), 알테오젠(+1.44%), 삼천당제약(+1.39%), 레인보우로보틱스(+1.38%), 펩트론(+1.23%), 리가켐바이오(+1.19%), 에코프로(+1.12%) 등이 상승. 반면, 펄어비스(-14.25%), 엔켐(-8.53%), 신성델타테크(-2.98%), 에코프로비엠(-2.89%), 휴젤(-1.62%)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오락/문화(+3.61%), 유통(+3.52%), 제약(+2.74%), 중견기업(+2.28%), IT 서비스(+2.26%), 의료/정밀기기(+2.14%), 기술성장기업(+1.98%), 일반서비스(+1.96%), 통신(+1.90%), 운송장비/부품(+1.84%), 음식료/담배(+1.78%), 건설(+1.68%), 종합(+1.52%), 금융(+1.30%), 벤처기업(+1.23%) 등이 상승. 반면, 화학(-0.87%), 출판/매체복제(-0.82%), 운송/창고(-0.13%)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93.73P(+10.38P/+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