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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KOSPI)
2,4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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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KOSDAQ)
670.94
12/5 KOSPI 2,441.85(-0.90%) 비상계엄 여파 지속 속 외국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 파월 Fed 의장 낙관적 발언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프랑스 정국 불안에도 대부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471.45(+7.45P, +0.30%)로 상승 출발. 장중 고점으로 출발한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2,450선 아래로 밀려나는 모습. 오전 장중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고 점차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장중 급격히 낙폭을 키운 지수는 2,434.78(-29.22P, -1.19%)에서 저점을 형성했고, 장 후반 일부 낙폭을 만회한 끝에 2,441.85(-22.15P, -0.90%)로 장을 마감.
美 증시 상승에도 비상계엄 여파 지속 속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며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하락. 아울러 연말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도 출회되는 모습.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다만, 기관/개인 동반 순매수 속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하면서 지수 낙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 기관은 7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특히, KB금융(-10.06%), 신한지주(-5.50%), 하나금융지주(-3.25%), 우리금융지주(-3.77%), 삼성화재(-5.20%), 동양생명(-8.32%) 등 금융주가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8.06%), 현대로템(-6.82%), 한국항공우주(-4.64%) 등 방산주도 큰 폭 하락. LG에너지솔루션(-1.80%), 삼성SDI(-2.90%) 등 2차전지, 기아(-4.18%), 현대차(-2.15%) 등 자동차 관련주들도 약세를 보임. 반면,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2.98%), 한미반도체(+0.40%)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고,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19.69%)은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200만원에서 거래를 마감했음.
한편,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1,999조원을 기록하며 14거래일 만에 다시 2,000조원 아래로 내려왔음.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가 지속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野 6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했고, 금일 0시48분께 본회의에 보고됐음.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안에 대해 오는 7일 오후 7시에 표결을 추진한다고 발표. 다만, 국민의힘은 금일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추인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중국, 대만이 상승한 반면, 홍콩은 하락하는 등 대부분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원 상승한 1,415.1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200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59억, 55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계약, 266계약 순매도, 개인은 283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3bp 하락한 2.603%,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7bp 하락한 2.73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틱 오른 106.83으로 마감. 금융투자, 은행이 5,915계약, 3,268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9,479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8틱 오른 119.68로 마감. 외국인이 3,744계약 순매수, 은행, 금융투자는 1,976계약, 1,44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KB금융(-10.06%), 신한지주(-5.50%), 카카오(-5.36%), 기아(-4.18%), LG화학(-3.99%), 메리츠금융지주(-3.46%), HD현대중공업(-2.97%), 삼성생명(-2.59%), POSCO홀딩스(-2.38%), 현대차(-2.15%), LG에너지솔루션(-1.80%), 셀트리온(-1.09%), 삼성물산(-0.98%), 현대모비스(-0.63%) 등이 하락. 반면, 고려아연(+19.69%), SK하이닉스(+2.98%), 삼성전자(+1.13%), NAVER(+0.74%), 삼성바이오로직스(+0.31%)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보험(-3.69%), 금융업(-3.59%), 운수장비(-3.21%)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화학(-2.43%), 증권(-2.22%), 건설업(-2.18%), 서비스업(-2.02%), 기계(-1.48%), 섬유의복(-0.96%), 유통업(-0.95%), 비금속광물(-0.92%), 음식료업(-0.92%), 통신업(-0.85%) 등이 하락. 반면, 철강금속(+8.18%), 의료정밀(+1.29%), 전기전자(+0.63%), 전기가스업(+0.42%)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41.85P(-22.15P/-0.90%)
12/5 KOSDAQ 670.94(-0.92%) 비상계엄 여파 지속 속 외국인/개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79.79(+2.64P, +0.39%)로 상승 출발. 장초반 680.02(+2.87P, +0.4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한 뒤 급격히 낙폭을 확대해 670선으로 밀려나는 모습. 이후 낙폭을 만회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오후 장중 재차 낙폭을 키워 669.27(-7.88P, -1.16%)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670.94(-6.21P, -0.92%)로 장을 마감.
비상계엄 여파 속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하락.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반면,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알테오젠(-2.20%), 셀트리온제약(-6.29%), 펩트론(-4.18%) 등 제약/바이오, 에코프로비엠(-3.88%), 에코프로(-2.24%), 엔켐(-5.42%) 등 2차전지, 펄어비스(-5.21%), 카카오게임즈(-6.29%) 등 게임, 에스엠(-4.62%), JYP Ent.(-1.89%) 등 엔터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반면, 이오테크닉스(+13.83%), 테크윙(+12.36%), HPSP(+6.90%) 등 반도체 관련주들은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22억, 54억 순매도, 기관은 362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제약(-6.29%), 신성델타테크(-5.87%), 엔켐(-5.42%), 펄어비스(-5.21%), 에스엠(-4.62%), 펩트론(-4.18%), 에코프로비엠(-3.88%), 클래시스(-2.81%), 에코프로(-2.24%), 알테오젠(-2.20%), JYP Ent.(-1.89%), 레인보우로보틱스(-1.72%), 리가켐바이오(-0.94%) 등이 하락. 반면, HPSP(+6.90%), 휴젤(+3.05%), 루닛(+2.65%), 리노공업(+2.21%), HLB(+1.53%), 파마리서치(+1.15%), 삼천당제약(+0.41%)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오락/문화(-3.14%), 금융(-2.34%), 운송장비/부품(-2.25%), 화학(-2.24%)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금속(-1.50%), 기타서비스(-1.50%), 기타 제조(-1.49%), 의료/정밀 기기(-1.41%), 일반전기전자(-1.40%), 섬유/의류(-1.30%), 종이/목재(-1.29%), 음식료/담배(-1.29%), 비금속(-0.71%), 출판/매체복제(-0.67%), 제조(-0.65%)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기계/장비(+1.64%), 건설(+1.00%), 운송(+0.06%)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70.94P(-6.21P/-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