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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반도체 수출 통제 영향 제한 등에 소폭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366.29(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반도체 수출 통제 영향 제한 등에 상승 마감.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2일(현지시간) 수출통제 대상 품목에 특정 HBM 제품을 추가한다고 밝힘. 또한, 중국이 첨단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반도체 제조 장비(SME) 24종과 소프트웨어 3종에 대한 신규 수출통제도 발표했으며, 이외에도 중국의 군 현대화와 연관된 기업 140개의 명단을 추구하고 이들 기업에는 첨단반도체와 관련 장비를 수출을 제한하기로 했음. 이번 규제는 오는 31일부터 적용될 예정. 다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수출 통제 발표에도 새로운 것 없는 제재 내용과 강도에 영향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음. 몇 년 동안 이어진 중국에 대한 제재로 미국의 추가 조치에 대한 내성이 커졌을 뿐만 아니라 제재 대상 기업들이 국가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음. 이와 관련, JP모건 홍콩은 이번 제재가 예상만큼 전면적이지도 엄격하지도 않았다며, 오히려 이를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했음.
中 경기 회복 기대감이 지속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전일 차이신과 S&P 글로벌에 따르면, 11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5를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인 50.5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월치인 50.3도 상회했음. 이어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30일 올해 11월 제조업 PMI가 전월보다 0.2 상승한 50.3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이 각각 내놓은 시장 전망치 50.2도 웃돌았음. 또한, 판궁성 중국인민은행 총재가 전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4년 중국금융포럼에서 "내년에도 중국 인민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한 통화정책 기조와 정책 방향을 견지하고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역주기 조절' 강도를 강화하고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며 기업과 가계의 조달 비용을 인하하겠다"고 밝히면서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부동산운용, 보험, 유틸리티, 개인/가정용품, 은행/투자서비스, 에너지-화석연료, 산업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기술장비, 소매, 식품/약품 소매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광주자동차(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378.81P(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4년11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주택융자 금리 기준인 5년물 LPR을 3.6%로,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1%로 각각 동결했음. 지난 10월21일 인민은행은 올해 '5% 안팎' 성장률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들어왔다는 우려 속에 지난달 5년물 LPR를 3.85%에서 3.6%로, 1년물 LPR는 3.35%에서 3.1%로 각각 낮춘 바 있음.
한편, LPR(대출우대금리)은 명목상으로는 시중은행 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의 평균치이지만, 인민은행이 각종 정책 수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어서 사실상의 기준금리로 볼 수 있으며, 1년 만기는 일반대출, 5년 만기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으로 알려져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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