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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트럼프, 중국 추가 관세 부과 우려 등에 하락.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256.8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우려가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첫날 중국산 모든 제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음. 그는 25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마약류인 펜타닐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중국 제품에 추가 관세보다 높은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힘. 한편, 이에 대해 류펑위 주미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관세 전쟁에서 승자는 아무도 없다"고 강력 비판했음.
아울러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내년과 내후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점도 중국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침. S&P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리스크'를 이유로 내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4.1%로 하향 조정.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아시아 태평양 전망 보고서'에서 중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2025년 4.1%, 2026년 3.8%로 예상. 이는 美 대선이 치러지기 이전인 지난 9월 발표한 전망치보다 각각 0.2%포인트와 0.7%포인트 낮아진 수치임.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유틸리티, 금속/광업, 산업서비스, 에너지-화석연료, 개인/가정용품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해통증권(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259.76P(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4년11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주택융자 금리 기준인 5년물 LPR을 3.6%로,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1%로 각각 동결했음. 지난 10월21일 인민은행은 올해 '5% 안팎' 성장률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들어왔다는 우려 속에 지난달 5년물 LPR를 3.85%에서 3.6%로, 1년물 LPR는 3.35%에서 3.1%로 각각 낮춘 바 있음.
한편, LPR(대출우대금리)은 명목상으로는 시중은행 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의 평균치이지만, 인민은행이 각종 정책 수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어서 사실상의 기준금리로 볼 수 있으며, 1년 만기는 일반대출, 5년 만기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으로 알려져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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