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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5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재무장관 지명에 따른 美-中 갈등 우려 및 MLF 금리 동결 등에 약보합 마감.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274.88(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재무장관 지명에 따른 美-中 갈등 우려 등에 하락하는 모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경제 사령탑인 재무부 장관에 헤지펀드 키 스퀘어 그룹 최고경영자(CEO)인 스콧 베센트를 지명했음. 베센트는 트럼프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관세 정책을 옹호해온 인물로 트럼프의 감세와 관세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 자신의 우선순위라고 밝힌 바 있음. 베센트는 상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하워드 러트닉 정권 인수팀 공동위원장 등 주요 경제 부처 수장들과 함께 내년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모든 수입품에 대한 보편관세 10~20%, 대(對)중국 관세 60% 부과 정책을 추진할 예정. 다만, 매파적이기보단 다소 온건적인 관세주의자로 인플레이션 우려 등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음.
MLF 금리가 동결된 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11월 1년 만기 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 공급 규모를 5,500억위안 축소하며, 금리를 2.0%로 동결한다고 밝힘. MLF 잔액이 불어나면서 일정 규모를 조절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연내 기준금리인 LPR(대출우대금리)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보험, 부동산운용, 산업서비스, 기술장비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자동차, 소매, 경기관련 소비재, 개인/가정용품, 화학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화하행복부동산(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263.76P(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4년11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주택융자 금리 기준인 5년물 LPR을 3.6%로,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1%로 각각 동결했음. 지난 10월21일 인민은행은 올해 '5% 안팎' 성장률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들어왔다는 우려 속에 지난달 5년물 LPR를 3.85%에서 3.6%로, 1년물 LPR는 3.35%에서 3.1%로 각각 낮춘 바 있음.
한편, LPR(대출우대금리)은 명목상으로는 시중은행 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의 평균치이지만, 인민은행이 각종 정책 수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어서 사실상의 기준금리로 볼 수 있으며, 1년 만기는 일반대출, 5년 만기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으로 알려져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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