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국내 증시 마감

2024.11.20
  • 코스피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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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KOSPI 2,471.95(+0.12%) 기관 순매수(+), 외국인/개인 순매도(-), 엔비디아 실적 관망

밤사이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실적 대기 속 Fed 금리 불확실성 지속, 일부 기술주 강세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69.13(+0.06P+0.00%)으로 강보합 출발.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2,465.15(-3.92P-0.1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반등에 성공. 오전 중 2,47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정오 무렵 2,479.39(+10.32P+0.42%)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다 약보합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재차 반등에 성공하며 결국 2,471.95(+2.88P+0.12%)로 장을 마감.

시장을 움직일 만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이번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대기하며 눈치보기 장세를 보이다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마감. 기관이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현지시간으로 오는 20일(한국시간 21일 새벽) 발표되는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 팩트셋에 따르면, 이번 분기 매출 330억 달러, 순이익 174억 달러 수준을 전망하고 있음.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82.3%, 89.1% 증가하는 수치임. WSJ은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8개 분기 동안 실적 발표 후 평균 9% 이상의 주가 상승을 보였다”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수익 발표 후 종종 엄청난 변동을 보인다”고 있다고 설명. 특히,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인 블랙웰 수요 전망을 주목하고 있음. 한편, 밤사이 엔비디아(-1.29%)는 블랙월 발열 이슈 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자사주 매입 기대감 등에 이틀 연속 급등했던 삼성전자(-0.71%)가 3거래일만에 하락했고, SK하이닉스(-0.64%)는 연일 하락.

지난주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발언을 내놓은 가운데, Fed 금리 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은 지속되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밤사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Fed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58.7%로 반영했음. 이는 일주일 전 65.3%, 한 달 전 76.8%에서 하락한 수치임. 동결 전망은 한 달 사이 21.8%에서 41.3%로 올라갔음.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6원 하락한 1,390.9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4,581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305억, 1,68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0계약, 1,134계약 순매수, 개인은 1,648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6bp 하락한 2.889%,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7bp 하락한 3.03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틱 오른 105.97로 마감. 외국인이 7,939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5,459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5틱 오른 116.79로 마감. 외국인, 은행이 4,124계약, 1,454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4,99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삼성생명(-3.68%), 현대모비스(-3.09%), 삼성물산(-2.10%), 기아(-1.45%), 삼성SDI(-1.33%), HD현대중공업(-1.32%), 메리츠금융지주(-0.96%), 삼성전자(-0.71%), 현대차(-0.69%), SK하이닉스(-0.64%), 고려아연(-0.40%), LG화학(-0.35%) 등이 하락. 반면, LG에너지솔루션(+2.61%), NAVER(+1.15%), 신한지주(+0.37%), POSCO홀딩스(+0.34%), 삼성바이오로직스(+0.33%), KB금융(+0.11%) 등은 상승. 셀트리온은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전기가스업(+2.84%), 기계(+1.44%), 운수창고(+1.38%), 서비스업(+1.30%), 화학(+1.06%), 의료정밀(+1.02%), 음식료업(+0.75%), 비금속광물(+0.36%), 통신업(+0.19%) 등이 상승. 반면, 보험(-1.80%), 운수장비(-1.08%), 섬유의복(-0.65%), 건설업(-0.58%), 유통업(-0.50%), 종이목재(-0.14%), 증권(-0.11%), 금융업(-0.06%)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71.95P(+2.88P/+0.12%)




11/19 KOSDAQ 686.12(-0.50%) 외국인 순매도(-), 제약/바이오株 약세(-), 기관/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실적 대기 속 Fed 금리 불확실성 지속, 일부 기술주 강세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90.45(+0.90P+0.13%)로 상승 출발. 장초반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이내 반등에 성공하며 691.13(+1.58P+0.23%)에서 고점을 형성. 오전 중 재차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점차 낙폭을 확대했고, 오후 장중 682.50(-7.05P-1.02%)까지 밀려나며 저점을 형성. 장후반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결국 686.12(-3.43P-0.50%)에서 장을 마감.

엔비디아 실적 대기 속 지수를 이끌만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도하며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만에 하락.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전일 급등했던 HLB테라퓨틱스(-12.66%), HLB생명과학(-10.28%), HLB(-9.99%), HLB바이오스텝(-7.89%) 등 HLB 그룹주들이 급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펩트론(-9.31%), 알테오젠(-7.73%), 리가켐바이오(-6.10%)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이날 신규 상장한 사이냅소프트(-24.53%)도 급락했고, 알에프시스템즈(-29.23%)도 스팩 합병 상장 첫날 급락. 반면, JYP Ent.(+7.74%), 와이지엔터테인먼트(+5.27%), 에스엠(+3.86%) 등 엔터주들은 강세.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11억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1억, 95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JYP Ent.(+7.74%), 엔켐(+5.23%), 루닛(+5.06%), 클래시스(+4.17%), 에스엠(+3.86%), 셀트리온제약(+1.96%), 휴젤(+1.86%), 에코프로(+1.63%), 리노공업(+0.59%), 레인보우로보틱스(+0.57%), 에코프로비엠(+0.39%) 등이 상승. 반면, HLB(-9.99%), 펩트론(-9.31%), 알테오젠(-7.73%), 리가켐바이오(-6.10%), HPSP(-5.94%), 파마리서치(-5.59%), 삼천당제약(-2.01%), 펄어비스(-1.57%), 에스티팜(-0.92%)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오락/문화(+3.20%), 기타 제조(+2.46%), 의료/정밀 기기(+1.63%), 금융(+0.91%), 일반전기전자(+0.90%), 출판/매체복제(+0.89%), 금속(+0.79%), 화학(+0.72%), 운송장비/부품(+0.33%), 음식료/담배(+0.32%), 기계/장비(+0.22%) 업종 등이 상승. 반면, 기타서비스(-3.59%), 제약(-2.67%), 비금속(-1.79%), 섬유/의류(-0.74%), 유통(-0.57%), 종이/목재(-0.17%)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6.12P(-3.43P/-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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