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 국내 증시 마감

2024.11.18
  • 코스피 (KOSPI)
    2,469.07
    • 52.21
    • 2.16%
  • 코스닥 (KOSDAQ)
    689.55
    • 4.13
    • 0.60%

11/18 KOSPI 2,469.07(+2.16%)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효과 속 삼성그룹株 강세(+), 밸류업 펀드 출시 기대감(+), 개인/기관 순매수(+)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ed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트럼프 내각 우려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440.31(+23.45P+0.97%)로 상승 출발. 장초반 2,437.53(+20.67P+0.8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빠르게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중 2,480.01(+63.15P+2.6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반납하던 지수는 오후 장중 2,455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2,469.07(+52.21P+2.16%)로 장을 마감.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 기대감,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2거래일 연속 급등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2% 넘게 급등. 금융 당국의 밸류업 자금 집행 소식 등도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지만, 선물시장에서는 2,200계약 넘게 순매수.

지난 15일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7% 넘게 급등했던 삼성전자(+5.98%)는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 등을 발표하며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임. 지난 15일 장 마감 후 자기주식 취득 계획(총 10조원 규모 향후 1년내 분할매입 등) 및 보통주 50,144,628주(2.68조원), 종류주 6,912,036주(3,172.62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을 공시. 이에 NH투자증권은 과거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은 일정 수준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최근 가파르게 하락했던 주가의 안전성을 더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에 삼성그룹 내 여타 종목들의 주주환원 기대감도 커지면서 삼성생명(+11.48%), 삼성화재(+10.48%), 삼성SDI(+6.49%), 삼성에스디에스(+6.23%), 삼성물산(+5.71%) 등 여타 삼성 그룹주도 강세를 기록.

이날 금융당국은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낙폭이 과도하다고 평가하면서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 자금을 이번 주 집행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3,000억원 규모의 2차 펀드 조성도 추진할 예정.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금융당국은 높은 경각심을 갖고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가겠다며, 유관기관도 밸류업 펀드를 속도감 있게 집행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금감원은 불공정거래 엄단,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현재 추진 중인 안건들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힘.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홍콩이 상승한 반면, 일본, 중국, 대만은 하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3원 하락한 1,395.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억, 19억 순매수, 외국인은 75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38계약, 5,008계약 순매수, 개인은 6,013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6bp 하락한 2.915%,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1bp 하락한 3.06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틱 오른 105.89로 마감. 외국인이 6,202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은행은 3,322계약, 1,802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1틱 오른 116.54로 마감. 외국인이 6,058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은행은 5,115계약, 1,29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삼성생명(+11.48%), HD현대중공업(+6.56%), 삼성SDI(+6.49%), 삼성전자(+5.98%), 삼성물산(+5.71%), 기아(+5.57%), 현대차(+5.34%), POSCO홀딩스(+4.50%), 셀트리온(+4.35%), LG화학(+4.14%), LG에너지솔루션(+3.37%), 현대모비스(+2.78%), 메리츠금융지주(+2.65%), KB금융(+2.12%), NAVER(+0.42%)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3.65%), 고려아연(-2.61%), 삼성바이오로직스(-2.24%), 신한지주(-0.37%)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보험(+8.41%), 전기가스업(+4.02%), 전기전자(+2.91%), 운수장비(+2.87%), 유통업(+2.74%), 화학(+2.45%), 금융업(+2.36%), 음식료업(+2.22%), 제조업(+2.22%)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증권(+2.00%), 서비스업(+1.60%), 의료정밀(+1.40%), 철강금속(+1.34%), 비금속광물(+1.14%), 운수창고(+1.04%), 건설업(+0.93%) 등이 상승. 반면, 기계(-0.50%), 의약품(-0.17%), 통신업(-0.16%)만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69.07P(+52.21P/+2.16%)




11/18 KOSDAQ 689.55(+0.60%) 개인 순매수(+), 2차전지 반등 및 HLB 그룹주 급등(+), 외국인/기관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ed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트럼프 내각 우려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83.53(-1.89P-0.28%)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681.00(-4.42P-0.6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반등에 성공한 뒤 상승폭을 키워 오전 중 697.45(+12.03P+1.76%)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고, 오후 장중 688선 부근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689.55(+4.13P+0.60%)로 장을 마감.

개인 순매수 속 2차전지株 반등, HLB 그룹주 강세 등에 코스닥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 개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도, 기관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LG에너지솔루션, 美 베어로보틱스에 원통형 배터리 단독 공급 소식 및 美 IRA 폐기 반대론 부각 등에 에코프로비엠(+2.41%), 에코프로(+3.52%), 대주전자재료(+2.91%), 피엔티(+6.32%)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반등. 간암신약 '리보세라닙', 美 FDA BIMO 실사 통과 소식에 HLB제약(+30.00%), HLB생명과학(+29.96%), HLB(+25.36%), HLB테라퓨틱스(+17.98%), HLB파나진(+15.08%), HLB바이오스텝(+14.39%) 등 HLB 그룹주들이 급등. 한편, 금일 신규 상장한 에스켐(-29.10%), 엠오티(-22.00%)은 급락.

수급별로는 개인이 1,582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1억, 80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보로노이(-8.87%), 알테오젠(-6.86%), 리가켐바이오(-5.67%), 파마리서치(-5.25%), HPSP(-4.64%), 펩트론(-4.05%), 클래시스(-3.90%), 휴젤(-2.72%), 리노공업(-2.57%), 삼천당제약(-1.89%), 엔켐(-0.07%) 등이 하락. 반면, 루닛(+27.18%), HLB(+25.36%), 레인보우로보틱스(+3.77%), 셀트리온제약(+3.70%), 에코프로(+3.52%), 에코프로비엠(+2.41%), 에스엠(+1.04%), 펄어비스(+0.40%)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제약(+3.37%), 출판/매체복제(+3.22%), 금융(+2.18%), 금속(+1.86%), 유통(+1.78%), 운송장비/부품(+1.64%), 일반전기전자(+1.33%), 제조(+1.29%), 운송(+1.18%), 오락/문화(+1.17%), 음식료/담배(+0.77%) 업종 등이 상승. 반면, 기타서비스(-3.08%), 기계/장비(-1.21%), 의료/정밀 기기(-1.16%), 건설(-1.12%), 비금속(-0.54%)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9.55P(+4.13P/+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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