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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KOSPI)
2,4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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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KOSDAQ)
685.42
11/15 KOSPI 2,416.86(-0.08%)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2차전지株 하락(-), 삼성전자(+7.21%)·SK하이닉스(+3.01%)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추가 금리인하 신중론 및 차익매물 출회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저가매수세 유입 및 실적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413.05(-5.81P, -0.24%)로 하락 출발. 장 초반부터 낙폭을 키웠고, 오전 한때 2,390.56(-28.30P, -1.1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점차 낙폭을 축소했고, 오후 들어 상승 전환. 재차 하락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 한때 2,433.18(+14.32P, +0.5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했고, 장 막판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결국 2,416.86(-2.00P, -0.08%)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약보합.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개인은 하루만에 순매수. 삼성전자(+7.21%), SK하이닉스(+3.01%) 반등에도 불구하고, 파월 Fed 의장의 추가 금리인하 신중론 및 차기 트럼프 행정부 전기차 보조금 폐지 이슈에 2차전지 관련주 부진 등이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파월 의장은 지난밤 댈러스 연은이 주최한 한 행사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이 Fed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고, 고용시장이 강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 속도가 미리 정해진 게 아니라면서 "경제는 우리가 서둘러 금리를 낮춰야 할 필요가 있다는 어떤 신호도 보내고 있지 않다"며, "현재 경제에서 보이는 강세는 우리에게 우리의 결정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고 밝힘.
지난밤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美 IRA에 근거한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테슬라(-5.77%), 리비안(-14.30%), 루시드 그룹(-4.59%) 등 美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 이에 이날 국내증시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12.09%), SK이노베이션(-6.43%), 삼성SDI(-6.81%), 포스코퓨처엠(-9.50%), 에코프로머티(-15.06%), 엘앤에프(-11.04%) 등이 동반 하락했음.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간밤에 충전중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 2대 모두 LG엔솔 배터리가 탑재됐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
연일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던 삼성전자(+7.21%)는 외국인이 13거래일만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강세 마감, 6거래일만에 반등하는 모습.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단기 실적 기대감은 낮아졌으나 악재가 대부분 기반영돼 하방 리스크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SK하이닉스(+3.01%)도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 등에 5거래일만에 반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홍콩, 대만이 상승, 중국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1억, 144억 순매도, 개인은 318억 순매수.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3,433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326계약, 916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98.8원으로 전거래일대비 3.7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2bp 상승한 2.941%, 10년물은 전일 대비 1.0bp 상승한 3.08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틱 내린 105.80 마감. 외국인이 5,510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3,358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8틱 내린 116.33 마감. 금융투자가 1,374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93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 LG에너지솔루션(-12.09%), POSCO홀딩스(-10.48%), 삼성SDI(-6.81%), 신한지주(-4.96%), LG화학(-3.30%), 삼성바이오로직스(-2.09%), HD현대중공업(-1.84%), 현대모비스(-1.57%), 기아(-0.97%), 셀트리온(-0.60%), 메리츠금융지주(-0.59%) 등이 하락. 반면, 삼성전자(+7.21%), SK하이닉스(+3.01%), 현대차(+2.23%), 삼성생명(+2.09%), 삼성물산(+1.3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7%), NAVER(+0.80%), 고려아연(+0.78%)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이 우세. 철강/금속(-4.23%), 증권(-2.14%), 화학(-2.12%), 전기가스(-1.62%), 의약품(-1.46%), 금융(-1.02%), 건설(-0.43%), 유통(-0.21%), 보험(-0.14%), 운수장비(-0.11%)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4.04%), 운수창고(+2.18%), 섬유/의복(+1.51%), 전기/전자(+1.21%), 종이/목재(+0.57%), 서비스(+0.42%), 음식료(+0.27%), 비금속광물(+0.26%)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16.86P(-2.00P/-0.08%)
11/15 KOSDAQ 685.42(+0.57%)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반도체株 상승(+), 2차전지株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추가 금리인하 신중론 및 차익매물 출회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75.64(-5.92P, -0.87%)로 하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키웠고, 오전 한때 668.38(-13.18P, -1.9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낙폭을 줄여나갔고, 오후 들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상승폭을 확대. 장 후반 688.91(+7.35P, +1.08%)에서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다소 반납한 끝에 결국 685.42(+3.86P, +0.57%)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만에 반등.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반면, 개인은 3거래일째 순매도. 파월 Fed 의장의 추가 금리인하 신중론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 등이 증시를 끌어올렸음.
삼성전자(+7.21%), SK하이닉스(+3.01%)가 급등한 가운데, HPSP(+5.51%), 리노공업(+3.46%), 동진쎄미켐(+5.54%), 원익IPS(+0.66%), 파두(+6.08%), 와이씨(+7.56%), 하나마이크론(+4.98%)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트럼프 트레이드 속 로봇 시장 확대 기대감 부각 등에 레인보우로보틱스(+6.11%), 알에스오토메이션(+4.06%), 에스피지(+3.48%), 엔젤로보틱스(+3.86%), 해성에어로보틱스(+3.72%) 등 로봇 테마도 상승. HLB(+2.64%), 리가켐바이오(+2.04%), 삼천당제약(+7.47%), 펩트론(+13.32%), 셀트리온제약(+0.93%), 코오롱티슈진(+8.60%), HLB생명과학(+1.96%), 오스코텍(+1.06%)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음.
반면, 에코프로비엠(-7.85%), 에코프로(-4.81%), 대주전자재료(-0.72%), 피엔티(-5.94%), 에코앤드림(-12.17%), 신흥에스이씨(-7.33%), 나노신소재(-5.49%), 더블유씨피(-5.09%), 덕산테코피아(-4.62%) 등 2차전지/전기차 관련주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6억, 1,359억 순매수, 개인은 2,11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펩트론(+13.32%), 펄어비스(+7.97%), 삼천당제약(+7.47%), 레인보우로보틱스(+6.11%), HPSP(+5.51%), JYP Ent.(+4.58%), 파마리서치(+4.29%), 에스엠(+3.64%), 리노공업(+3.46%), 엔켐(+2.84%), HLB(+2.64%), 리가켐바이오(+2.04%), 클래시스(+1.21%), 셀트리온제약(+0.93%) 등이 상승. 반면, 에코프로비엠(-7.85%), 에코프로(-4.81%), 알테오젠(-0.91%) 등은 하락. 에스티팜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비금속(+5.25%), 오락문화(+2.33%), 출판/매체복제(+2.23%), 제약(+2.15%), 섬유/의류(+1.67%), 기계/장비(+1.40%), 음식료/담배(+1.31%), 금속(+1.08%), 의료/정밀기기(+0.90%), 제조(+0.86%), 운송(+0.84%), 기타제조(+0.55%), 유통(+0.38%) 등이 상승. 반면, 금융(-3.18%), 건설(-2.23%), 일반전기전자(-1.05%), 종이/목재(-0.67%), 운송장비/부품(-0.11%)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85.42P(+3.86P/+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