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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반도체 관련주 상승 영향 등에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432.37(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반도체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하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1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업계가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비해 외국산 반도체 장비 구매를 늘리는 한편 해외 인재를 고용하고 새로운 우군을 확보하는 기회를 모색하는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중국 반도체 업계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수출 통제 강화, 잠재적 관세 부과를 예상하면서 자급자족을 두 배로 확대하는 것을 나아갈 길로 보고 있으며 실제로 중국 반도체 업계는 해외에서 반도체 장비 구매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중국 세관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9월 반도체 장비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241억달러(약 33조6,000억원)에 달했음.
다만, 中 경제지표 부진 및 부양책 실망감 등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지난 9일 中 국가통계국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0.3% 올랐다고 밝힘. 시장 예상치(0.4%)를 밑돌면서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음.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월대비 2.9% 하락해 시장 예상치(
또한,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장관)은 지난 8일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중국의 국회 격) 상무위원회 제12차 회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전인대 상무위가 승인한 부채 한도 6조 위안에 더해 지방 부채 상환 재원을 직접 10조 위안 늘리기로 했다"고 밝힘.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상당한 규모로 재정을 풀고 있지만, 내수 활성화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했음.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통신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보험, 부동산운용, 소매, 음식료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하문텅스텐(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70.07P(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4년10월21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년물 LPR을 3.85%에서 3.6%로,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35%에서 3.1%로 각각 인하했음. 중국이 3분기 4.6%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올해 '5% 안팎' 성장률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들어왔다는 우려 속에 예고대로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3개월 만에 인하하며 유동성 공급에 나선 것임. 앞서 판궁성 인민은행장은 지난 18일 열린 '2024 금융가 포럼' 연설에서 일선 시중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인하했다며 "21일 공표될 LPR 역시 0.2∼0.25%p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음.
한편, LPR(대출우대금리)은 명목상으로는 시중은행 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의 평균치이지만, 인민은행이 각종 정책 수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어서 사실상의 기준금리로 볼 수 있으며, 1년 만기는 일반대출, 5년 만기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으로 알려져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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